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와 대한한돈협회가 공동 개최한 ‘한돈페스타’가 7월 17일(월)부터 18일(화)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약 2만 5천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대한한돈협회 태동 50주년 및 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국적인 비 피해에도 불구하고 반세기 동안의 소비자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약속대로 진행되었으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한돈페스타를 찾은 방문객들로 붐볐다.

한돈페스타에서는 한돈산업 100년 발전의 초석이 될 한돈 ESG 비전 선포식과 한돈대상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수재민들을 위한 수재의연금 전달식이 함께 열려, 한돈자조금의 지역상생과 나눔 경영 실천을 보여주었다.

도드람, 산수골목장, 포크빌 등 43개의 한돈 브랜드와 연돈, 버크셔K, 숙성도, 사르베티에, 슈퍼스텐, CJ해찬들, 지평주조 등의 입점사들이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였다. 양일간 준비된 약 20톤의 한돈 신선육은 큰 호응 속에 전량 소진되었으며, 수제 볼카츠 전문점 연돈 또한 큰 인기를 끌었다.

관람객들은 돼지고기 해체 퍼포먼스, 한돈 쿠킹클래스, 한돈 수제 소시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돈페스타를 즐겼다. 특히 가수 장윤정씨의 특별공연과 ‘한도니와 함께 뽀로로 싱어롱쇼’는 영유아와 어린이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한돈 소믈리에를 가리기 위한 ‘한돈 능력고사’는 긴장감 속에서 총 10명의 소믈리에가 선정되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이번 한돈페스타가 소비자 물가안정은 물론 한돈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며, “한돈페스타에 함께 해주신 파트너사들과 행사장을 찾아주신 모든 고객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한돈페스타’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파격적인 할인 판매로 오감만족을 선사하며, 소비자들에게 한돈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린 뜻깊은 행사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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