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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에 총력

상주 양돈농장 점검 및 야생멧돼지 차단 방역 강화

등록일 2023년05월11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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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위해 다양한 방역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상주 지역 양돈농장에서 ASF 발생이 최남단으로 보고되면서, 방역 당국은 이 지역의 방역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ASF는 총 8건(포천 5건, 김포 1건, 철원 1건, 양양 1건)으로, 2019년 이후 최다 발생 기록을 갱신했다. 야생멧돼지에서는 충북 음성, 경북 예천 및 영덕에서 ASF 양성이 검출되며, 보은·상주 이남 지역과 경기 남부로의 확산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5월 1일부터 2주간 경기도, 충북, 경북의 16개 시군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현황과 2단계 소독(고정식 소독기 + 고압 분무 소독) 등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일제 점검하고 있다.

 

특히 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양돈농장으로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농장 주변에 기피제를 살포하고, 환경부와 협력하여 적외선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이용해 농장 주변 야생멧돼지 출몰 여부를 탐색하고 있다. 최근에는 야생멧돼지 양성 폐사체가 최남단 광역 울타리를 넘어 상주시 화서면에서 발견됨에 따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드론 운용팀이 5월부터 상주시에 투입되어 활동 중이다.

 

드론을 활용한 야생멧돼지 탐색은 야생멧돼지가 농경지에 주로 출몰하는 야간이나 이른 새벽에 지표면의 열이 식어 적외선카메라로 식별이 가능해지는 시간대에 주로 이루어진다.

 

안용덕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양돈농장 기피제 설치 현장과 야간 드론 탐색활동을 점검하면서, "올해 들어 야생멧돼지 ASF가 예천, 영덕, 음성에서 신규 검출되는 등 전국이 위험지역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돈농가와 종사자들이 농장·축사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 점검과 야생멧돼지 모니터링을 통해 ASF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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