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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유입 대비 정밀진단 교육 실시

신속한 진단으로 방역 역량 강화

등록일 2024년09월04일 11시2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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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시·도 정밀진단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구제역 진단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하반기 구제역 정밀진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구제역 유입대비를 위한 정밀진단 교육

 

 

이번 교육은 구제역의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 능력을 배양하고, 방역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에는 전국 8개 정밀진단기관에서 11명이 참석했다. 과정은 구제역의 이해, 방역 관련 규정 등 이론 교육과 함께 항원·항체 검사를 중심으로 한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습을 통해 구제역 진단의 실질적인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했다.

 

또한,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가 개발한 구제역 현장 분자 진단법도 교육에 포함되었다. 이 기술은 기존에 구제역 혈청형 감별 진단에 24시간이 소요되던 것을 2시간 이내로 단축할 수 있어, 보다 빠른 방역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김종완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장은 “구제역은 우리 주변국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어 국내 유입 위험이 상존하는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정밀진단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방역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구제역 방역 대응 능력과 현장 대응 속도는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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