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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설립한 농생명 슈퍼컴퓨팅센터가 농업, 생명, 보건 분야에서 빅데이터 분석 지원을 통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센터는 민간과 학계의 분석 수요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간 분석이 어려웠던 대규모 데이터의 분석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농업 디지털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농생명 슈퍼컴퓨팅 센터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9월, 국내 농업 분야에서 유일한 농생명 슈퍼컴퓨팅센터를 개소했다. 이 센터는 초고성능 컴퓨터를 활용해 농업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지원하며, 농업 기상 예측, 작물 육종, 농업 보호제 개발 등 다양한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민간 및 학계의 빅데이터 분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매년 두 차례씩 국립농업과학원 누리집과 공문을 통해 수요를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19건의 빅데이터 분석이 신청됐다. 농생명 슈퍼컴퓨팅센터가 최근 지원한 대표적인 분석 사례는 4,700여 자원의 유전변이 데이터 분석이다. 민간에서 벼, 콩, 고추 등 다양한 작물에 대한 유전변이 데이터를 의뢰했고, 센터는 단 20일 만에 분석을 완료했다. 기존에 일반 서버를 사용하면 이 작업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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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육가공품의 안전성을 위협하는 곰팡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산균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로 발효 생햄 및 소시지 등 숙성 과정에서 곰팡이 발생 위험이 높은 육가공품의 품질 유지와 경제적 손실 예방에 중요한 전환점이 마련될 전망이다. 육가공품은 높은 습도와 긴 숙성 기간으로 인해 유해 곰팡이가 자라기 쉬운 환경에 노출된다. 곰팡이가 발생하면 제품을 전량 폐기해야 하며, 곰팡이 종류와 숙성실 규모에 따라 수억 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제조 후 6개월 경과 후 모습 (좌)유산균 무처리, (우) 항균 유산균 처리)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진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식품에서 105종의 유산균을 분리했다. 이를 대상으로 식중독 세균 5종(장출혈성대장균, 살모넬라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바실러스 세레우스, 황색포도상구균)과 곰팡이 6종(아스페르질루스 플라부스, 아스페르질루스 니게르, 아스페르질루스 오크라세우스, 페니실리움 크리소게늄, 페니실리움 옥살리쿰, 페니실리움 시트리눔)에 대한 항균 활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녹차에서 분리된 지(G)-2 유산균은 이들 병원성 미생물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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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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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썸벧(주) 증체율 향상제 ‘원더그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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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썸벧(주)(대표 김달중)은 지난 10월, 증체율을 높여 생산성과 출하 일령 단축에 효과가 뛰어난 원더그로를 출시했다. 원더그로는 가축 사육 시 증체율 저하, 출하일령 지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증체 향상 제제이다. ▲ 신제품 ‘원더그로’ 고함량의 6종 복합효소와 고함량의 생균에 비타민C, 비타민E, Se, 비테인, 감미제 성분 등으로 처방했다. 사료원료의 완벽한 소화를 통한 증체 및 사료효율 향상시킨다. 뿐만 아니라 장내 세균 안정화, 설사발생 감소, 가스·악취 저감, 영양결핍 감소, 스트레스 완화 등의 다양한 효과를 나타낸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자돈, 비육돈, 육계를 대상으로 원더그로 농장시험 결과를 보면 시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증체율이 좋아졌고, FCR, 생산지수, 일당증체가 향상으로 농장 수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원더그로는 돼지, 닭, 오리에게 사료톤당 본제 0.5~1kg을 첨가 급여하고, 한우(비육우)는 출하 전 6개월에서 출하까지 두당 10~20g 급여한다. 원더그로는 일반생균제가 아닌 증체향상제이다. 사료 효율뿐만 아니라 증체량을 높여 출하 일령을 단축시켜준다. 아울러 장내 세균총 안정화로 설사 발생을 감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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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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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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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스톡, 오리협회가 만든 감칠맛 깊은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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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협회와 오리자조금은 국내산 오리 부산물을 활용해 만든 오리스톡 2종을 2024년 12월 2일부터 오리덕몰에서 판매한다. 오리스톡은 2024년 10월 17일 특허 실용 등록된 제조법으로 만들어졌다. 제조 과정은 침지, 가열, 여과, 1차 냉각, 2차 냉각, 지방 제거, 냉동보관 순으로 진행된다. ▲ 오리 부산물을 활용해 만든 오리스톡 2종 오리스톡은 한 병으로 한식, 양식, 중식 등 다양한 요리를 간편하게 전문가 수준으로 만들 수 있게 개발된 제품이다. 현재 대중화 되어있는 치킨스톡 시장을 겨냥해 차별화 되는 감칠맛과 깊은 맛을 구현해 냈다. 도축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새롭게 활용, 계열사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개발됐다. 오리스톡은 한식, 양식, 중식 등 다양한 요리에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기존 치킨스톡과 차별화된 감칠맛과 깊은 맛을 제공한다. 면 요리, 국물 요리, 볶음 요리 등에 적합하며, 1인분 기준 1큰술(약 10g)을 사용하거나 물에 희석해 오리스톡과 물의 비율을 10g:250ml로 사용하면 된다. 이번 제품은 도축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새롭게 활용하여 농가와 계열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개발되었다. 오리자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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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낙농.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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