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자체 보존·육종한 6축종 15자원의 가축유전자원이 최근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UN FAO)가 운영하는 가축다양성정보시스템(DAD-IS)에 새롭게 등재되었다고 15일 밝혔다. ▲ 6축종 15자원이 UN FAO가 운영하는 DAD-IS에 새로 등재됐다. DAD-IS(Domestic Animal Diversity Information System)는 UN FAO가 세계 각국의 고유 가축유전자원을 수집·관리·공유하기 위해 구축한 국제 가축유전자원 정보 플랫폼으로, 현재 196개국과 4개 부속 영토가 보유한 총 39축종, 약 10,000여 유전자원이 등록돼 있다.이번에 새로 등재된 자원은 다음과 같다.● 소: 축산원 한우(근친조절 계통)● 돼지: 산청흑돼지, K-자돈이, K-자돈이 백색● 닭: 구엄닭, 고센닭, 청솔 실키닭, 적갈색 재래닭 GNU, 오계 SNU, 적갈색 재래닭 SNU● 개: 진도개 황구, 삽살개 네눈박이, 단양불개● 토끼: 창녕 토끼● 조류(야생조계): 제주 호로새 특히 이번 등재에서 호로새가 국내 신규 축종으로 등록된 점은 의미가 크며, ‘진도개 황구’와 ‘삽살개 네눈박이’는 털색 특성 기반의 체계적 분류·보존 노력이 국제적 인정을 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축산원 한우’는 폐쇄 집단 ...
|
|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정부·지자체·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축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 폭염 대비 추진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축산분야 폭염 대비 추진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여름철 폭염 대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폭염 대응 가축 피해 최소화 TF」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7월 10일 기준으로 접수된 가축 폐사 신고가 52만6,006마리에 달하며, 이 중 닭·오리 등 가금류 피해가 대부분(약 50만6천 마리)을 차지하고, 돼지 역시 1만9,768마리 폐사하는 등 폭염에 따른 피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마련되었다. 돼지 사육 마릿수 대비 폐사율은 약 0.17%, 산란계는 약 0.02% 수준으로, 당장의 공급 불안은 아니지만 향후 폭염이 장기화될 경우 축산물 수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기존의 축산재해대응반을 확대·개편하여 ‘폭염 대응 TF’를 설치하고,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집중 운영에 들어간다...
|
|
|
|
동물약품
|
|
|
양계뉴스
-
계란값은 왜 올랐나?
-
한국계란산업협회(회장 강종성 ‘이하’ 협회)는 7월 1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계란 가격 상승과 이를 둘러싼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착수,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에 대해 유통업계의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협회는 “계란 가격은 현재 수준에서 결코 과도하지 않으며, 계란 유통업계는 생존이 위협받는 절박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 계란산업협회 강종성 회장은 계란 한판에 7,000원은 비싸지 않다고 주장했다. 계란값 논란…“7,000원은 과도하지 않다최근 계란 30개 한 판의 소비자 가격이 7,000원을 넘어서자 정부는 가격 인상 원인 조사에 착수했고, 지난 6월 25일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계란산업협회를 대상으로 직접 조사에 나섰다. 협회는 이에 대해 “3,100여 명에 달하는 전국 식용란수집판매업자 대부분이 영세한 중간 유통인으로, 조사와 압박은 사실상 생존권 위협”이라고 밝혔다. 협회 측은 “브랜드 커피 한 잔 가격이 6,000∼7,000원, 냉면 한 그릇이 15,000원을 넘어서는 시대”라며, “계란 1개의 농장 생산원가는 평균 135∼150원으로 추정된다. 이를 고려할 때 계란 30개 한 판 7,000원은 결코 비싼 가격이 ...
-
106
0
|
|
|
|
-
한돈뉴스
-
제주, 구제역 청정지역 국제공인
-
제주,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 국제 공인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rld Organisation for Animal Health, 이하 WOAH) 정기총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축산 방역역량을 국제사회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총회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가 신규로 인정되었으며, 아울러 소해면상뇌증(BSE), 아프리카마역(AHS), 가성우역(CBPP) 등 3종 가축질병에 대한 기존 청정국 지위도 재확인되었다. 이는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방역 체계와 질병 통제 능력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제 92차 시계동물보건기구 정기총회에 참석했다.철저한 방역과 국제 신뢰의 결실우리 정부는 2023년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를 추진했으나, 충북 지역의 구제역 발생으로 인정이 보류된 바 있다. 이후 제주도에 한정하여 청정지역 지위 인정을 재추진하였으며, 1년 10개월여의 준비 기간과 인근 지역의 재발 발생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전국 단위 백신 접종, 축산차량 이동 제...
-
55
0
|
|
|
|
|
한우/낙농.뉴스
더보기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