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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몽골 첫 수출 및 시식회 성황리 마무리__축산n환경뉴스_한돈뉴스

지난달 24일 제주산 한돈이 몽골에 첫 수출

등록일 2024년07월02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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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6월 30일 몽골 울란바토르의 크라운 프리미엄 가든 레스토랑에서 제주도니 판매 기념식 및 한돈 시식회를 개최, 현지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해외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행사에서 제주산 한돈은 몽골 인플루언서와 지역 주민들에게 그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7월 1일부터 4일까지 울란바토르 이마트 3호점 앞에서 진행된 시식회와 할인판매 행사에서는 타 수입산 돼지고기보다 높은 평가를 받으며,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6월 27일부터 6일간 몽골 현지 실사를 통해 시장 조사, 바이어 미팅, 유통업체 시찰 등을 진행하며 한돈의 현지 진출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러한 철저한 준비 덕분에, 지난달 24일 제주산 한돈이 몽골에 첫 수출되었으며, 이는 아랍에미레이트와 홍콩에 이어 세 번째 해외 판로 개척의 성과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함께한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5월 8일 LS 트레이딩(대표 이윤세)과 몽골 수입업자 Express Supply LCC(대표 B.Sukh-Ochir)간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수출은 한돈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한국의 삼겹살 문화가 몽골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한돈의 맛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수출이 한돈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표 먹거리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은 “K푸드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지금, 우리 한돈을 세계에 알릴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몽골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한돈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몽골 현지 행사는 한돈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으며, 향후 더 많은 해외 시장에서 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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