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세종 정부청사에서 지난 1월 12일 농축산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을 비롯해 축산관련단체협의회 김삼주 회장,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 등 주요 농축산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농정 현안을 논의하고 각 단체의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세희 대한한돈협회장은 최근 한돈농가들이 겪고 있는 경영난을 토로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최근 돈가 급락과 생산비 폭등으로 한돈농가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정부의 지원 없이는 경영 안정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PRRS 등의 질병으로 인한 수급 불안정과 저돈가로 인해 한돈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손 회장은 돈가 안정대책과 한돈산업의 중장기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또한, 손 회장은 "규제보다는 산업의 역동성을 살릴 수 있는 자율적인 생산자 중심의 정책 방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양돈업의 중요성을 고려한 인프라 구축 지원을 요청했다.
송미령 장관은 이에 대해 "축산인과 현장의 참여를 기반으로 농정을 추진하여 우리 농업과 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축산단체들과의 소통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와 농축산 단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계기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농축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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