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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에른식육학교와 한돈 육가공 교육 시작

한국바이에른식육학교와 함께 한돈 육가공품 교육 사업 전개

등록일 2024년07월19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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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한돈 소비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국바이에른식육학교(이하 바이에른식육학교)와 협력하여 한돈 육가공품 교육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23일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바이에른식육학교에서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과 바이에른식육학교 유병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한돈 육가공품 교육사업 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돈의 저지방 부위를 활용한 다양한 육가공품 개발과 한돈 소비 촉진을 목표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 한돈 육가공품 개발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교육 사업은 인플루언서, 한돈 업계 및 외식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돈 뒷다리살을 활용한 잠봉 제조법과 한돈의 우수성을 교육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중간 판매 소비자를 양성하고, 한돈 제품의 소비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베이커리, 와인&델리, 즉석식육가공업 등 다양한 식품 산업 분야에서 한돈의 활용도를 높여 한돈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돈 육가공품 제조 교육은 7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70여 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통해 고기 선도관리 및 손질법, 염지 과정, 고기 손질, 염지액 제조, 텀블링 등 잠봉 제조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첫 번째 교육은 지난 23일, 요리 관련 인플루언서 12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생들은 한돈 뒷다리살을 활용한 잠봉 제조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시식을 통해 한돈의 맛과 우수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한돈자조금은 2세 한돈인 및 업계 종사자, 식육․베이커리․레스토랑 등 외식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4회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차별 20명씩 모집된 교육생들은 기존 약 70만 원 상당의 교육을 참가비 10만 원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은 한돈닷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돈의 저지방 부위 활용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한돈 소비 확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사업을 통해 한돈 산업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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