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9월 20일부터 한돈을 최대 50% 할인하는 추석 물가 안정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의 한돈농가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자조금을 통해 진행되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체감 물가를 낮추는 데 중점을 둔다.

캠페인은 여러 판매처를 통해 이루어진다. 먼저, 전국의 농협·하나로유통 및 양돈농협에서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한돈 삼겹살을 약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대형마트들도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이마트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홈플러스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롯데마트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한돈 삼겹살과 목심 부위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추석장터에서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용산 어린이 공원에서 삼겹살과 목살 1kg을 각 12,500원, 앞다리살 1kg을 7,000원으로 약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한돈 공식 쇼핑몰 ‘한돈몰’에서는 9월 27일까지 신선육 및 가공육을 포함한 다양한 한돈 선물세트를 판매하며, 선물세트 구입 시 5천원 할인쿠폰과 무료배송 혜택, 20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돈자조금의 손세희 위원장은 "전반적인 생활 물가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한돈 농가들과 함께 추석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온 국민이 가성비 좋은 우리돼지 한돈과 함께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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