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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인접 시·군 합동 점검 실시

등록일 2024년06월18일 18시53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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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는 5월 15일 경북 영천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인접한 4개 시·군에 대한 정부 합동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북 영천에서 발생한 ASF는 발생농장의 돼지 살처분,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취한 이후에도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전역에 걸쳐 확산될 위험이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6월 15일 22시부터 6월 17일 22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하고, 방역대 내 농장 및 역학 관계가 있는 농가에 대한 임상 및 정밀검사, 집중 소독 등을 통해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특별점검은 ASF 추가 발생 위험이 높은 인접 지역에 대해 농식품부와 행정안전부가 합동으로 2개 반, 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투입하여 경북 안동시, 의성군, 경주시, 대구광역시 군위군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반은 해당 시·군의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예찰, 점검, 소독 지원, 거점 소독시설 운영 등 방역관리 상황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농장의 방역 및 소독시설 설치와 운영, 방역수칙 준수 여부,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배수로 설치 및 정비, 내·외 울타리 설치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미흡 사항은 즉시 시정·보완토록 할 계획이다. 규정 위반 농가에는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가 뒤따를 예정이다.

 

중수본은 과거 경북 영덕, 경기 파주, 강원 철원에서 발생한 ASF에 대해서도 농식품부와 행안부가 합동으로 인접 시·군 및 접경지역 19개 시·군에 대한 특별점검을 추진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합동 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최근 강원 철원군 등 접경지역에서 주로 발생했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북 영천군 양돈농장까지 확산된 상황은 매우 위급하다”며 “양돈농가에서는 언제든 내 농장으로 질병이 유입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소독 등 차단방역과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정부는 ASF 확산을 방지하고, 양돈농가의 경각심을 높여 방역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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