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4일 강원도 고성군 소재 한우농장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 럼피스킨이 강원, 경기 지역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다.
아울러, 고성군 및 인접 3개 시‧군 소재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10월 4일 24시부터 10월 5일 24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했다.
고성군 등 4개 시군은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발령 중이며, 고성·인제·양구 지역 사육 소는 추가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앞서 10월 3일 강원도 양양군 소재 한우농장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와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했다.
아울러, 양양군 및 인접 5개 시‧군에 대해서는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해당 발생·인접 시·군 소재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10월 3일 20시부터 10월 4일 20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했다.
10월 2일에는 경기도 평택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살처분 했다.
평택시 및 인접 6개 시군에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해당 발생·인접 시·군 소재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10월 3일 10시부터 10월 4일 10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