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주요행사

농촌 빈집 재생과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생활인구 유입,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

등록일 2024년09월09일 12시1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카카오톡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촌의 빈집을 재활용하고 체류형 복합단지를 조성하여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사업을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로 인한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농촌소멸 대응 추진 전략’의 일환으로, 정부안으로 1,989백만 원의 예산이 편성되었다. 이를 통해 농촌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농촌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해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한다.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 및 빈집 재생 사업

먼저, 농촌 빈집은행 활성화 사업은 증가하는 농촌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민간에서 이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자체는 관내 빈집 실태를 파악한 후, 활용 가능한 빈집 정보를 구체화해 민간에 제공하며, 빈집 거래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농촌 내 빈집이 새로운 주거 및 경제 활동 공간으로 변모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농촌소멸 대응 빈집 재생 사업은 빈집이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농식품부와 지자체, 민간이 협력해 빈집을 주거 및 창업, 업무 공간으로 재생하는 사업이다.

 

사업 첫해에는 3개 지역을 선정해 각 지역에 21억원씩 총 63억원을 투입하여 3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스타트업과 사회적 기업 등 민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지역 특성에 맞는 빈집 재생을 추진할 예정이다.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농촌 체험과 관광 활성화

도시민의 농촌 체험과 여가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체류형 복합단지를 3개 지역에 시범 조성한다.

 

이 단지는 소규모 거주 공간, 주민과의 교류 프로그램, 텃밭, 쉼터 등을 포함하여 생활인구가 농촌에 머무를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농촌 체험과 관광을 결합해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며, 농촌 지역 활성화의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사업이 국회 예산 심의를 통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며, 지자체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2025년 사업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농촌 빈집 재생 및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농촌의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