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주요행사

스마트축산 ICT 장비 성능 및 AS 전면 점검

AS 강화해 축산 농가의 만족도 높일 터

등록일 2024년09월09일 11시3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카카오톡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9월 10일부터 27일까지 스마트축산 도입 농가를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의 성능, 사후관리(AS) 실태, 도입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각 지자체와 협력하여 진행되며, 스마트축산 장비의 품질 향상과 축산 농가의 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한다.

 

 

▲ 스마트축산 장비 품질 향상과 축산 농가 만족도 제고한다.

 

주요 점검 내용

이번 점검에서는 스마트축산 장비의 운영 전반을 세밀하게 분석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다음과 같다.

장비 설치 및 운영 상태: 스마트축산 장비의 적절한 설치 여부와 정상적인 운영 상태를 점검.

도입 성과 평가: ICT 장비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 경영비 절감, 악취 저감 등의 성과 측정.

장비 성능 및 하자 여부: 설치된 장비의 기능적 성능 및 하자 유무를 확인.

사후관리(AS) 실태: 농가에 제공되는 장비의 AS 서비스 품질 및 대응 체계 점검.

운영 솔루션 및 교육 현황: 장비 운영을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여부 및 사용자 교육 제공 여부를 검토.

특히,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를 통해 농가의 ICT 장비 운영에 대한 멘토링 및 현장 컨설팅도 병행하여 지원한다.

청년 서포터즈는 스마트축산 선도 농가의 58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으로, ICT 장비 운영 노하우를 컨설팅한다.

 

점검 대상 농가 및 선정 기준

점검 대상은 최근 3년(2021년~2023년)간 스마트축산 장비를 설치한 64개 농가로, 축종, 사육 규모, 도입 장비 종류 등을 고려해 선정되었다. 이번 점검은 농가의 규모와 성과를 고려해, 다른 농가와의 비교를 통해 도입 성과 확산 가능성이 높은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였다.

 

점검팀 구성 및 방식

점검팀은 지자체별 담당자와 외부 전문가,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로 구성된 5인 1조로 꾸려졌다. 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팀장: 각 도의 스마트축산 담당자가 맡아 현장 점검을 총괄.

시·군 담당자: 농가의 애로사항 청취 및 사후관리(AS) 관련 사항을 파악.

청년 서포터즈 및 컨설턴트: 스마트축산 장비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며 현장 컨설팅을 지원.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문가: 도입 성과 분석 및 성과 측정을 담당.

이번 점검은 8개 도를 대상으로 순환 교차 방식으로 진행된다. 즉, 점검팀은 자치구 간 교차로 방문하여 이해관계가 없는 농가를 점검하게 되며, 이를 통해 점검의 공정성과 효과성을 높인다. 또한, 농가가 적은 광역시, 제주도 등 특수 지역은 자체 점검 계획을 수립해 점검을 추진한다.

 

사후관리 및 농가 만족도 제고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ICT 장비의 우수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스마트축산 도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성능이나 사후관리가 부실한 업체에 대해 시정 조치를 요청하고,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해당 업체의 장비는 향후 스마트축산 보급 사업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이번 교차 점검은 스마트축산 도입 사업이 시작된 2014년 이후 처음 시행되는 전면 점검으로, 이를 통해 지자체 간 우수 성과와 행정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의 성능 및 사후관리(AS)를 강화해 축산 농가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