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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마트팜, 동남아 진출 가속화

수출 MOU 체결 약 269만 불 규모 성과 달성

등록일 2024년07월18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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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7월 1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한-베 파트너십 플러스위크’에서 K-스마트팜의 동남아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 행사에서 국내 스마트농업 15개사는 현지 바이어·기업과 1:1 수출 상담 105건을 진행하고, 총 8건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약 269만 불 규모의 성과를 달성했다.

 

‘2024 한-베 파트너십 플러스위크’는 스마트팜, 친환경에너지, 의료·헬스케어 등 3가지 미래 산업 분야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국내 스마트팜 기업 ‘어밸브’는 비즈니스 포럼에서 대표 연사로 참여해 베트남 진출 성공 사례 및 향후 한-베 스마트농업 협력 방안을 발표하여 현지 정부 및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어밸브는 베트남 국립비료검증원과 스마트농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에 새싹삼 수직농장을 수출한 바 있다.

 

또한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시범온실을 거점으로 한 후속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시범온실 주관기업 ‘아페스’는 올해 2월 인근 국가인 인도네시아에 약 37만 불 규모의 스마트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시범온실은 스마트팜 수출 유망국 현지에 K-스마트팜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국내기업의 수출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베트남을 동남아시아 지역 거점으로 선정하고 베트남 농업과학원과 협력해 2022년 시범온실을 구축했다. 해당 스마트팜은 국내 스마트 환경제어 시스템을 적용한 철골 비닐온실로, 올해 체결된 인도네시아 수주 계약에도 동일한 모델이 적용되어 7월 중 준공될 예정이다.

 

㈜아페스의 김진성 대표는 “베트남 시범온실이 현지 언론 등에 적극 홍보되면서 인근 동남아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 계약도 바이어가 직접 시범온실을 방문해 당사의 안정적인 운영 노하우를 인정받아 최종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이상만 농식품혁신정책관은 “동남아 국가들도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농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도입하고 싶어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스마트팜 기업이 동남아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 확대, 수출 거점 조성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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