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 1월 10일 서머셋 센트럴 호텔에서 동물용 의약품 수출 확대를 위한 동물약품업계 CEO, 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협회 회원사 대표들을 비롯하여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정부 관계관과 언론사, 협회 자문 위원 등 주요 인사 7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동물약품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농림축산식품부 권재한 실장은 동물용 의약품 종합지원 사업 추진 이후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있는 동물약품업계에 감사를 표했다.

권재한 실장은 “농업을 미래산업 정책으로 발전시켜 농식품부 수출 100억 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며 “동물약품 산업이 그린바이오산업의 당당한 축이 되어 수출이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의 R&D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이명헌 부장은 “특수연구시설 민관 공동활용에 대한 업계 의견을 적극 수용할 예정이다” 며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2022년도 동물용 의약품 산업 발전에 공헌한 업체와 개인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정병곤 회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와 러-우 전쟁으로 어려웠던 상황에서도 동물약품 수출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했다”라며 “올해 정부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과 동물약품을 포함한 농산물 수출확대에 집중적인 정책 지원에 발맞추어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아울러 “수출시장 개척에 불철주야 노력한 회원사 임직원들과 도움을 주신 관계 기관에 감사를 드린다” 며 “동물약품산업이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관심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