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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경제 활성화 위한 공공데이터 개방

스마트팜 혁신 밸리, 농촌·전원마을 현황 등

등록일 2022년03월09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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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팜 혁신 밸리 빅데이터를 비롯해 농촌·전원마을 현황, 제주도 항공촬영 작물 사진 등 개방 수요가 높은 농식품 공공데이터 19종을 금년에 순차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가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 김제와 경북 상주의 스마트팜 혁신 밸리가 공사를 모두 마치고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새롭게 수집되는 스마트팜 빅데이터를 모두 민간에 개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22년 상반기에 준공 예정인 경남 밀양과 전남 고흥의 혁신 밸리 빅데이터도 순차적으로 연말까지 개방할 예정이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개별 농가에 설치된 스마트팜 빅데이터를 모아 ‘스마트팜 코리아(smartfarmkorea.net)’와 ‘농식품 공공데이터 누리집(data.mafra.go.kr)’을 통해 개방해 왔다.

 

이번에 개방을 추진하는 스마트팜 혁신 밸리 빅데이터는 장비 표준설치 설명서 및 데이터 수집 표준에 따라 농식품부가 직접 설치한 시설과 센서로부터 수집한 고품질 빅데이터를 개방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드론으로 촬영한 제주도의 감귤, 당근, 마늘, 브로콜리, 양파 재배 지역 사진 데이터도 개방한다.

 

해당 지역 사진은 농식품부가 제작하여 관리하고 있는 농경지 전자지도와 결합하여 개방됨으로써 실제 필지별 재배 품목을 식별하기에 용이해 관측에 필요한 분석 등 다양한 연구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필요한 농촌지역 통계와 전원마을 분양 데이터, 농식품 가격 동향 분석을 위한 온라인 농식품 거래 데이터 등 다양한 농식품 데이터가 민간에 개방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2021년에도 자체 수립한 공공데이터 개방계획에 따라 9종의 데이터를 ‘농식품 공공데이터 누리집’에 새로 개방했다. 그중 지역별 동물등록 데이터는 개방 6개월 만에 168만 건이 이용되는 성과를 보였다.

 

한편, 농식품부가 작년부터 추진한 ‘농식품 공공데이터 누리집’의 전면 개편 작업이 마무리해 3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편되는 누리집은 검색 기능 강화, 데이터 지도 서비스 제공 등 편의 기능을 대폭 추가하고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이용하기 쉽게 개발하였다. 또한 데이터 분석 대행 서비스도 마련하여 데이터 분석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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