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두영)는 10월 11일 세계 계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7회 계란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제 7회 계란페스티벌이 aT센터에서 열린다.

계란은 영양을 고루 갖춘 완전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아미노산, 비타민A·D, 비타민B6, 비타민12 셀레, 철 등 면역력을 높이는 7가지 영양소가 가득 들어 있어 대표적인 푸드 백신으로 손꼽히고 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안두영 위원장은 세계 계란의 날을 기념해 우리나라 계란산업의 위상과 계란의 우수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7회 계란페스티벌 개최를 계획했다고 덧붙였다.

참관객은 대한민국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어린이, 대학생, 성인 및 가족단위는 물론 단체 급식 관련 업계 계란산업 담당자 계란 농가 등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0월 2일 개막식에는 내외빈과 산란계 농가, 소비자를 초청하여 계란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시상식에서는 계란자급률 100% 유지를 노력하고 계란자조금을 성실 납부한 모범 산란계 농가 30명을 포상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한다.

그 밖에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민국의 계란의 진정한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계란요리경연대회, 계란 및 알닭 시식회, 계란할인행사, 산업전시회, 계란나눔, 계란송 대회 등의 행사를 진행하며 통해 소비자가 직접 국산 계란을 먹어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로 12회를 맞은 계란요리경연대회는 ‘단체급식이 가능한 계란 요리’를 주제로 9월 25일까지 예선을 진행했다. 10월 2일 본선 요리 경연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본선 참가자에게는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 상금 50만 원, 우수상 상금 30만 원, 장려상 농협 상품권 10만 권이 주어진다.

이번 계란요리경연대회는 반려동물 시대에 맞게 우리 가족과 함께하는 반려동물의 행복한 요리 레시피도 추가할 수 있게 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소비자를 위한 완전식품 계란요리를 개발할 수 있다.

안두영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계란 페스티벌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계란의 모든 것을 보고 맛보고 느낄 수 있는 알찬 축제”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삼시세끼 계란 매일 건강’ 푸드백신 계란의 메시지를 널리 알리고 계란 소비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