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다국적 첨가제 기업인 케민(Kemin)은 지난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열린 세계 과학 회의(Worldwide Scientific Meeting, WWSM)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열린 세계 과학 회의

이 회의는 전 세계 연구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이룬 지난 해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평가받는 자리로, 전 세계 R&D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학적 성취와 기술 혁신을 논의하는 가장 권위 있는 국제적 행사 중 하나다.

이번 WWSM에서는 사료 효율성 향상, 동물 건강 증진, 지속 가능한 축산 등을 주제로 수백 명의 케민 연구개발(R&D) 인력이 참여해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자들은 발표된 성과들이 실제 현장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으며, 특히 실질적인 축산업 적용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혁신적 아이디어들이 오갔다.

크리스 넬슨(Chris Nelson) 케민사 CEO는 개회 연설에서 ‘호기심(Curiosity)’을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지목했다. 참석자들에게 기존의 사고를 넘어서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끊임없는 탐구와 재발견만이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가능하게 한다”며, 과학적 접근과 창의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케민사의 한 관계자는 “WWSM에서 공유된 최신 연구와 기술은 앞으로 케민사의 신제품 상용화 및 현장 적용의 중요한 기초가 될 것”이라며 “이 회의가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중대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WWSM은 매년 열리며, 케민사의 연구 성과를 통해 축산업계의 혁신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회의는 케민사의 기술적 리더십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글로벌 축산업계가 직면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는 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