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2024년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국립공원에서 열린 'K-FOOD 페스티벌 2024 몽골' 행사에 참여, 한우의 맛과 품질을 적극 홍보하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 몽골 울란바토르 국립공원에서 열린 한우 홍보 행사
이번 페스티벌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최한 행사로, 한국 문화와 음식을 사랑하는 몽골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한국 식품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였다.
몽골은 최근 한류 열풍과 더불어 한국식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국가로, 이 행사는 한우를 포함한 한국 식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행사에서 한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시식회를 주요 홍보 활동으로 삼았다. 현지 소비자들이 직접 한우를 맛볼 수 있도록 등심, 채끝, 한우 불고기 등 고급 부위를 제공하여, 한우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를 강조했다.
준비된 시식 물량이 조기 소진될 만큼 현지인들은 한우에 큰 관심을 보였고, 시식회를 통해 한우의 맛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한우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행운뽑기, 포토 인증 이벤트 등을 통해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한우 관련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하며, 한우에 대한 친근감과 인지도를 높였다.
이러한 이벤트는 방문객들의 흥미를 끌었을 뿐 아니라, 한우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도 큰 역할을 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몽골 행사는 현지 소비자들이 한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몽골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시장에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수출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한우자조금은 한우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고급 식재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한우의 세계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앞으로도 한우의 인지도를 확대하고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해외 마케팅 활동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몽골에서의 한류 열풍과 한국 음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배경으로, 한우가 글로벌 식문화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