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우수한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한 ‘농촌융복합산업 추석 기획전’을 9월 1일부터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기획전은 전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다양한 혜택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시하고자 한다.

▲ 우체국쇼핑몰에서 농촌융복합산업 추석 기획전’ 행사가 열린다.

이번 기획전의 핵심은 우체국 쇼핑몰 내에 마련된 농촌융복합산업 브랜드관에서 찾을 수 있다. 이 브랜드관에는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11,570여 개의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이 입점해 있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해당 제품들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최근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회사법인들의 제품이 상단에 우선적으로 노출되어, 이들 사업자들의 경영 안정을 돕고자 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배려가 돋보인다.

온라인 쇼핑 외에도,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전국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판매장 내에 마련된 농촌융복합 안테나숍 및 비욘드팜 78개 매장에서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들 매장은 각 지역의 특산물을 기반으로 한 고품질의 제품들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고루 분포되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이 단순히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농촌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농촌융복합산업 제품들은 지역 농업인과 농촌 소재 기업들이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여 만든 신뢰할 수 있는 상품들로, 품질과 안전성이 보장되어 있다. 김고은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이 우수한 품질의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실 수 있다"며 "우리 농촌을 지원하는 동시에,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기획전은 명절 기간 동안 진행되며, 소비자들은 우체국 쇼핑몰을 비롯해 전국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와 참여 방법은 우체국 쇼핑몰 및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획전 관련 문의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추석 기획전은 그 시작점으로, 소비자와 농업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