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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가축 폐사 최소화에 총력

취약농가 점검, 시설․장비 및 현장 기술지원 강화

등록일 2024년08월06일 09시2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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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가축 폐사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폭염 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최근 장마가 끝나고 나서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발령되었으며, 7월 31일까지 닭 19만 9천 마리, 돼지 1만 5천 마리 등 총 21만 6천 마리의 가축이 폐사했다. 이는 전체 가축사육 두수의 0.1%에서 0.14% 수준이지만,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폭염으로 인해 피해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

 

▲ 폭염으로 가축피해가 커지고 있다.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축산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생산자단체와 농협을 통해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추는 방법과 가축 음수 관리 요령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또한, 차광막, 환풍기, 스프링클러, 특수 페인트 등의 지원을 확대하고, 보급된 장비가 고장 없이 작동하도록 사후 관리 체계도 점검 중이다.

 

농촌진흥청과 지자체는 협력하여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5개 반, 46명으로 구성된 이 지원단은 현장에서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는 재해보험 손해액 산정과 보험비 지급을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농협과 계열업체에도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 농가를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지자체와 관계기관에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농가에도 고온에 취약한 닭과 돼지 등의 폐사나 성장 지연을 막기 위해 축사 온도 관리와 충분한 음수 제공 등 사양 관리 요령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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