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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 고병원성 AI 모니터링 강화 및 검사법 교육 실시

감염된 젖소에서 고양이, 가금류, 사람 등 타 포유류로 종간 전파 확인

등록일 2024년07월30일 13시2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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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7월 24일 전국 시도 동물위생시험소를 대상으로 젖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정밀검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젖소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H5N1 바이러스 감염 증가에 따른 대응 강화 조치의 일환이다.

 

미국에서 2024년 3월, 처음으로 젖소에서 HPAI H5N1 감염이 보고된 이후, 이 바이러스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7월 24일까지 미국 13개 주의 168개 농장에서 HPAI H5N1 감염이 발생했으며, 감염된 젖소에서 고양이, 가금류, 사람 등 타 포유류로의 종간 전파 사례도 확인되었다.

 

이 같은 상황에 대응하고자, 검역본부는 시도 동물위생시험소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진단 역량을 강화하고 검사 능력을 확립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내용에는 젖소 원유에서의 고병원성 AI 검사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과 함께 미국의 HPAI H5N1 발생 현황 및 국내 포유류에서 조류 유래 H5, H7, H9 바이러스 모니터링 현황도 포함되었다.

 

조윤상 검역본부 바이러스질병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젖소에서의 고병원성 AI 모니터링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조기 검진의 토대를 마련하였다”라며 “앞으로 포유류 인플루엔자 모니터링을 통한 인플루엔자 팬데믹 조기경보와 더불어,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진단 및 예방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부처와 질병 정보를 공유하며 긴밀히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젖소에서의 고병원성 AI 감염을 신속히 감지하고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검역본부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협력을 통해 국내 포유류 인플루엔자 확산을 방지하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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