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3월부터 6월까지 전국 14개 동물위생시험소를 직접 방문해 총 267명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소 럼피스킨의 육안병변 판독요령에 대한 '현장 병리진단 활성화' 교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경북 영덕 및 경기 파주, 5월과 6월에는 각각 강원 철원과 경북 영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또한 작년 10월에는 국내 최초로 소 럼피스킨이 발생하면서 현장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소 럼피스킨 의심축에 대한 정확한 육안병변 판독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진단에 필수적인 장기의 특징적인 병변을 관찰하는 요령과 소 럼피스킨의 육안병변 판독요령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5월과 6월에 강원 철원과 경북 영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을 당시 의심축 신고가 있었는데, 교육을 받은 동물위생시험소가 효과적으로 부검과 병변판독을 진행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근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원격병리진단 서비스를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실적과 효과를 홍보했다.
구복경 검역본부 질병진단과장은 "앞으로도 동물위생시험소 담당자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국가재난형 질병에 대한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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