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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협 제11대 회장에 문정진 회장 무투표 당선

토종닭 관련 종사자 권익 신장에 전력투구 할 터

등록일 2023년03월02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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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이 회장 3 연임에 성공했다. 토종닭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연수)는 제11대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문정진 후보를 선거규정에 의거, 당선인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문정진 회장은 2023년 11대 회장직에 단독 출마해 무투표당선으로 당선 확정돼, 오는 2023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향후 3년간 제11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문정진 회장은 토종닭협회의 전신인 전국토종닭연합회 창립(2003년)부터 현재까지 20년 동안 토종닭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협회와는 전국 토종닭 농가 모임을 구성할 당시 발기인으로 첫 인연을 맺었다.

 

’08년 3월부터 ’11년 3월까지 가금산업발전협의회 사무총장을 맡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AI에 대해 바르게 알리는데 주력했다. 특히, ‘조류독감’ 용어를 ‘조류인플루엔자’로 순화해 사용하도록 농식품부와 관계기관에 건의하고, 언론사들이 고병원성 AI 관련 보도를 할 때 자극적인 영상 방영과 사진 게재 자제를 요청하는 등 고병원성 AI로 가금농가들이 입는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혼신을 다했다.

 

2017년 2월까지 토종닭협회 상임부회장직을 수행했으며, 2017년 제9대, 2020년 제10대 회장으로 취임 후 3 회 연속 회장 직에 오르게 됐다.

 

토종닭협회 김연수 선거관리위원장은 토종닭 산업을 이끌 적임자인 문정진 회장의 당선을 축하하고, 어렵고 무거운 자리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토종닭협회는 지난 2월 22일 2023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농림축산식품부의 모임 금지공문과 선거관리위원회 서면결의 권고에 따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2023 정기총회”를 서면으로 개최했다

△2022년도 사업실적 및 예산집행결산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임원진 선임(회장 및 이사 선임, 감사 선출)을 의결했다.

 

2023년 임원으로는 농가분과위원장 조명옥, GPS 종계부화분과 위원장 배연금, 산닭유통분과위원장 정태영, 수급조절분과위원장 신영성, 유통분과위원장 심순택, 공동브랜드분과위원장 김춘권, 충북지회장 조동현, 전남지회장 권윤혁, 경북지회장 배신국, 이사에 김근호, 김연수, 정두영, 김재윤, 정호석, 변부홍, 전명선, 김진동, 오기석, 오형철 등을 선임했다. 감사에는 노백래, 서창련 등을 선임했다.

 

제11대 회장으로 당선된 문정진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2023년 중점 추진 사업으로 △토종닭 산업 관련 제도 개선 △토종가축 인정제도 △토종닭수출 △종계·실용계 농가 경쟁력 강화 △차단방역제고 △소규모 도계장 지원사업 △산닭 유통기반 구축 △소비 확대 등 각 부문에 걸쳐 추진할 주요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이어 문정진 회장은 “2023년 새롭게 시작하는 자리에서 종계, 사육농가, 계열화사업자, 산닭 유통 등 특히 정체된 토종닭 소비 시장의 확대를 위해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하고 다방면으로 넓혀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하고 “2023년에는 토종닭 관련 종사자의 권익 신장에 전력투구 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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