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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육 10도 이하로 보관해야 안전

고기 속까지 충분히 익혀 먹어야

등록일 2024년05월17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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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나들이 철로 접어들면서 야영(캠핑) 시설을 이용하거나 차에서 숙박하며 야외에서 음식을 해 먹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하지만 최근 3년 사이 기온이 오르는 4∼6월에 식중독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3년 간 4~6월 식중독 환자 수는 2021년 954 명 2022년 1,848 명  2023년 1,909명으로 꾸준하게 늘어났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야외에서의 축산물 보관 요령과 조리할 때 주의할 점을 소개했다. 식품안전의 날은 2002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5월 14일로 지정했다.

 

 야외에서는 축산물 보관 온도에 각별하게 유의해야 한다. 주로 여름에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은 냉장 온도(4도)에서 보관한 닭고기보다 상온(25도)에서 4시간 보관한 닭고기에서 약 4배 더 증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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