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동물약품 회사 휴브파마의 한국 지사장으로 홍성철 대표가 새롭게 취임했다. 홍 대표는 지난 10월 중순 공식적으로 지사장직을 맡으며, 회사의 한국 시장 내 영업력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 신임 홍성철 휴브파마 한국지사장
휴브파마는 불가리아에 본사를 둔 세계 10대 동물약품 회사로, 7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전 세계 90개국 이상에 사료첨가제와 동물약품을 공급하며, 특히 불가리아의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최첨단 발효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발효 강국으로 알려진 불가리아의 기술력과 휴브파마의 제품 혁신이 결합되어 글로벌 시장에서 매년 큰 성장을 이루고 있다.
홍성철 대표의 취임은 휴브파마가 한국 시장에서 더욱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한국은 축산업이 발달한 나라로, 휴브파마의 기술과 제품이 한국 축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철 대표는 건국대학교 사료영양학과를 졸업하고, 약 30년간 양계현장에서 활동해 온 전문가다. 그는 사료 및 양계 사양 분야에서 깊은 경험을 쌓았으며, 양계전문지 필진으로 활동하면서 최신 사양 기술을 농가에 전파해 왔다. 이러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홍 대표는 휴브파마의 제품을 한국 축산업에 효과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 휴브파마 홈페이지
특히 홍 대표는 취임 소감을 통해 "30여년간 축적한 양계 농가에서의 현장 경험과 불가리아의 발효 기술을 접목해, 살모넬라 저감 균주 등 다양한 제품을 대한민국 축산 농가에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휴브파마의 제품이 한국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휴브파마는 이번 인사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축산 농가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