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주)농협사료(대표 김경수)가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사료 가격을 추가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차례에 걸친 가격 인하와 올해 4월의 인하에 이어, 오는 8월 19일부터 출고되는 사료 가격을 포대(25kg)당 500원 인하하여 판매하는 조치다.
▲ 양축용 배합사료 가격 동향
이번 추가 인하를 통해 농협사료를 이용하는 축산농가는 매월 약 63억 원, 가공조합을 포함할 경우 약 112억 원에 이르는 사료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그간 한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 등 축산농가의 경영난을 완화하기 위해 사료업계의 국제 곡물 구매 현황과 환율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왔다. 이를 통해 원재료비 하락분이 사료 가격에 적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조를 요청해왔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이번 농협사료의 가격 인하는 원재료비 하락 예상분을 초과하는 수준으로, 축산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농협사료의 상생 결단”이라고 평가하며, 다른 민간 사료업체들도 사료가격 인하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n환경뉴스는 축산농가와 축산관련산업체, 축산전문가에게 축산환경정보와 축산환경뉴스를 제공합니다
#축산환경뉴스는 축산농가와 축산관련산업체에 유익하고 신속한 축산사양관리, 축산질병관리정보를 제공합니다.
#축산n환경뉴스_축산산업뉴스는 축산농가에게 유익한사료&첨가제정보, 사료&첨가제신기술, 신제품정보를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