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계한지 24시간 이내의 초 신선 닭고기 새벽배송 통해 만나
고객 만족 1위 달성 위해 전 구성원 목표 향해 힘찬 발걸음
▲ 한강식품 박길연 대표이사
동물복지시스템 도계로 맛있는 닭고기 생산
한강식품은 1994년에 설립됐다. 2009년에 하림그룹으로 편입되면서 하림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2012년 신 도계장 건립을 위해 부지를 매입하고 2013년에 설계에 들어갔다. 2017년에 기초공사를 시작해 2021년 9월에 최신 도계장을 완공했다. 한강식품의 도계장은 동물복지 도계 시스템이다. 한강식품은 닭이 받는 스트레스를 현저히 줄이기 위하여 사육 환경은 물론, 이송 과정에서부터 남다르다.
▲ 서랍형식의 전용 운반상자에 닭을 담아 이송한다.
케이지에 던져 옮기던 방식은 그 과정에서 골절과 피멍이 발생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하지만 한강식품은 서랍형식의 전용 운반상자를 통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안전하게 닭을 이송하고 있다. 도계장에 도착 후에는 반드시 계류장에서 4시간 이상 휴식을 취한 뒤에 동물복지 도계시스템인 ‘가스스터닝’ 방식으로 도계해 닭이 받는 스트레스를 현저하게 줄였다.
가스스터닝 방식은 전기충격 방식보다 방혈량이 40% 많다. 체내의 있는 피를 모두 방혈하기 때문에 품질 좋은 닭고기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41℃의 닭고기를 2℃로 냉각시켜 주는 에어칠링 시스템을 도입해 물먹지 않은 닭고기를 생산하고 있다.
한강식품의 ‘물 먹지 않은 2℃ 닭고기’의 핵심 세 가지 설비는 동물복지 도계시스템인 ‘가스스터닝’과 물 없이 공기로 냉각하는 기술인 ‘에어칠링’, 냉각터널 과정인 ‘트롤리프리저’를 꼽을 수 있다.가스스터닝은 기존의 전기충격으로 닭들을 기절시키는 방식에서 벗어나 CO₂가스로 편안하게 잠을 재워 도계를 하는 동물복지 도계시스템이다.
▲ 가스스터닝은 CO₂가스로 편안하게 잠을 재워 도계한다.
전기충격 방식은 닭들에게 강한 충격을 주어 기절 과정에서 모세혈관이 파괴되면서 근육에 잔혈이 발생한다. 이는 이취 발생의 원인이 되며 부패속도도 빨라진다.
한강식품은 가스스터닝을 통해 수면 상태에서 스트레스 없이 도계해 방혈이 잘 되어 깨끗하고 신선한 닭고기를 생산한다.에어칠링은 차가운 공기만으로 닭을 냉각시키는 시스템이다. 워터칠링 방식은 닭을 냉각할 경우 교차오염이 발생할 수 있다. 하루 정도 지나면 물이 빠져나가는 드립(Drip) 현상이 발생한다. 이때 물만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육즙도 같이 빠져나오게 된다.
에어칠링 방식은 한 마리 한 마리씩 차가운 공기로 냉각시킨다. 교차오염을 차단하고, 물을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물먹지 않은 2℃ 닭고기를 생산한다.
마지막 공정인 트롤리프리저는 냉각터널이라고 불린다.
영하 25도에서 약 30분~40분간 통과시키면서 겉에 살얼음을 입힌다. 가공 공정 중에 닭고기 온도가 올라갔던 것을 다시 0℃~1℃로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고객에게 도착했을 때 가장 신선함을 전달하기 위해 반드시 출고직전 냉각터널을 통과시킨 후 출고 하고 있다.
▲ 에어칠링으로 한 마리 한 마리씩 차가운 공기로 냉각시킨다.
이제 초신선 닭고기를 만난다
한강식품은 도계한지 24시간 이내의 초신선 닭고기를 판매하고 있다. 쿠팡의 ‘갓잡은 닭’, 현대백화점의 현대투홈 ‘신선더함’, 정육각의 ‘초신선 무항생제 닭고기’를 새벽배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홈플러스, 이마트에브리데이, 하나로마트 등의 유통점에서는 물 먹지 않은 육즙 꽉 찬 닭고기,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완성한 춘천식 닭갈비, 버펄로윙&봉, 에어프라이어 치킨과 같은 양념육, 특수부위로 MZ세대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마켓컬리의 닭마카세와 홈플러스 닭목살 양념구이 등 다양한 한강식품의 닭고기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한강식품은 수도권에 위치해 수도권 위주로 유통이 되고 있고, 여러 공급망을 통해서 전국으로도 한강식품의 신선한 닭고기를 공급하고 있다.
경기도 G마크(경기도 우수축산물),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올본) 인증을 받아 수도권 내 학교뿐 아니라 전국의 1,800여 개의 학교에 신선한 닭고기를 납품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온라인쇼핑몰 채널을 통해 전국으로 배송을 하고 있다.
▲ 트롤리프리저 후의 초신선 닭고기
몸에 좋은 백색육 닭고기 적극 홍보해야
닭고기는 여름 삼복(三伏) 때가 연중 최대 성수기이다. 삼복은 일 년 중 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시기로 몸 밖이 덥고 몸 안이 차가우면 위장 기능이 약해져 기력을 잃기가 쉽다.
성질이 따뜻한 닭과 인삼으로 만든 백숙은 더위에 부족해진 기력을 채우고 위장기관을 따뜻하게 보호하려는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음식이다.
닭은 고단백 식품으로 각종 질병을 예방해 주며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이다.
필수아미노산인 메티오닌과 라이신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동맥경화나 심장병을 예방한다. 따뜻한 음식인 닭고기는 몸속의 찬기를 몰아내 피부를 개선해 주며 혈액순환에 좋은 효과가 있다.
우리나라는 해마다 삼복이 있는 여름철이 되면 닭고기 판매가 크게 늘어난다. 하지만 복절기가 지난 후에는 닭고기 판매가 부진해진다.
여름이 지난 후에도 닭고기 소비가 지속되게 하려면 건강식인 백색육 닭고기 홍보를 펼쳐야 한다.
박길연 대표는 “닭고기는 사실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식재료입니다. 미국에서는 2000년에 다른 축종을 제치고 닭고기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역전 현상이 일어났어요. ‘하루 한잔 국산 우유를 마시자’는 우유 캠페인처럼 몸에 좋은 백색육인 닭고기를 꾸준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건강한 닭고기 소비 캠페인’을 만들어 홍보한다면, 닭고기에 대한 관심도도 늘어나고, 소비량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만족할만한 신선한 고품질의 닭고기를 제공하는 것이 앞선 임무이겠지요. 한강식품이 닭고기 소비 캠페인에 앞장서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전 구성원이 고객만족 1위 달성 위해 매진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닭고기 소비량은 19.567kg으로 세계에서 22위 수준이다.
닭고기 소비가 높은 국가들을 살펴보면, 주식이 육식인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는 주식인 쌀밥에 닭볶음탕, 닭갈비처럼 닭고기를 메인 반찬을 먹는 경우가 흔하고, 치킨은 주식보다는 야식이나 간식으로 많이 먹는 편이다.
“앞으로 닭고기 소비를 늘리려면 우리나라 정정서에 맞는 더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하여 소비자들에게 알려주고, “닭고기는 정말 즐길 수 있는 쉬운 식재료구나!”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래야 소비자들이 접근하기 쉽고, 점차 소비도 함께 증가하겠죠.”라고 박 대표는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축종별 고기 1kg 생산 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 발생량(CO₂, g)은 닭고기(3,160)가 돼지고기(4,560) 및 쇠고기(68,000)에 비해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닭은 고기 1kg 생산을 위해 필요로 하는 사료의 양은 약 1.5kg 이내로 다른 식육에 비해 훨씬 적습니다. 지구환경을 보호하고 우리의 몸도 건강하게 하는 닭고기를 많이 먹는 편이 좋겠죠. 많은 분들이 건강과 지구환경을 위해서 닭고기 섭취하기를 바랍니다.”
▲ 한강식품 전경
과감한 투자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닭고기를 생산하고 있는 한강식품은 High-end Chicken을 통해 자연의 신선함을 전달하는 맛있는 닭고기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고객만족 1위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전 구성원이 목표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