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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유제품 산업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__축산n환경뉴스_한우/낙농뉴스

고품질 유제품 생산 통해 '임실N치즈' 브랜드 강화하는 것 목표

등록일 2024년06월25일 08시2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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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농촌진흥청)은 지역 낙농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로  젖소 냉동 동결 수정란 15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이 보유하고 있는 저지종 암소에서 생체 내 난자채취법(OPU) 기술로 생산한 수정란을 농가에 보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보급은 국립축산과학원과 임실군이 지난해 12월 체결한 전략적 사업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풍부한 식감과 풍미로 유명한 저지치즈를 비롯해 저지소 사육을 육성하고 고품질 유제품 생산을 통해 '임실N치즈' 브랜드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축산과학원은 2027년까지 매년 임실군에 냉동수정란 30개와 생우 5마리를 공급하게 된다. 이러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저지소의 사육과 발달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6월에 보급된 1차 동결 수정란 15개는 올해 보급예정인 30개 중 상반기 보급분이다. 선정 대상자는 임실군 소재 낙농장 2곳으로, 사육 규모, 시설 여건, 저지 젖소에 대한 목장주의 관심도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이 계획은 젖소 품종을 다양화하려는 국립축산과학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기반으로한다. 2013년 캐나다에서 저지종 수정란을 도입한 이후, 축산과학원은 2013년 저지종 송아지를 처음 생산했다. 이후 암소 축군 종성에 힘써 현재 102 마리를 사사육하고 있다.

 

국내에서 사육 중인 저지종은 2020년 180여 마리에서, 2024년 6월 현재 802마리로 꾸준히 늘고 있다. 저지종 젖소가 생산한 우유는 유지방, 유단백 성분이 높아 유가공 제품 생산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장 김상범 과장은 “이번 공급으로 저지종 젖소 사육 기반 구축에 첫발을 내디뎠다”며 “이번 공급으로 저지종 젖소 사육 기반을 마련하는 데 첫발을 내디뎠다”고 말했다. 국내 저지대 젖소 사육 확대를 지원하고 낙농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 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임실군 낙농가의 유전적 다양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한국 유제품의 품질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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