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중부지역본부는 인천항만공사에서 주관하는 ‘인천항 물류환경 개선 행정협의회(이하 행정협의회)’ 출범 회의에 지난 9월 29일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새로 출범하는 행정협의회는 중부지역본부를 비롯한 인천본부세관, 국립 인천검역소, 인천지방 해양수산청 등 총 9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향후 인천항 물류, 세관·입출국·검역 절차에 대한 물류기업 애로사항, 제도개선, 정책 홍보 등을 함께 논의하게 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세계적 경기침체, 공급망 불안 요소 증가 등으로 물류기업의 위험도가 증가하고 인천항 물동량은 올해 상반기 기준 전년대비 감소했다.
때문에 물류 활성화를 위해 주요 관련기관과 인천항을 이용하는 물류기업의 위험 경감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이번 첫 회의에서 행정협의회 운영 방향 결정과 인천항 물류 통관과 관련해 기관별 업무 추진사항 공유가 이뤄졌다. 향후 물류환경 개선을 위한 기관별 역할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협조방안을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