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2년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축산물 유통 서류 한 장으로 유통·거래 쉽고 빠르게, 축산물원 패스’ 사례가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농식품부 소속 및 산하기관에서 제출한 국민 일상생활과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민원제도 개선 사례 중 축평원의 사례가 최우수로 결정됐다.
‘축산물원 패스’는 축산물 거래에 필요한 축산물 등급판정신청·확인서, 도축검사증명서 등 여러 종류의 서류들을 통합하여 모바일에서 ‘축산물 거래정보 통합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는 축산분야 최초의 축산 민원 모바일 통합창구다.
주요 서비스는 △축산물 통합정보 및 자녀 급식정보 △등급판정 결과 △통합증명서 발행 △학교 및 공공급식 검수 등으로, 유통·판매 등 축산물의 전 단계 정보를 등록·관리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축산물원 패스’를 검색하고 내려받으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축평원은 지난 2018년부터 축산물 거래 시 필요한 각종 증명서류를 한 장의 통합증명서로 발급할 수 있는 ‘거래정보통합증명 서비스’를 시범 시행해 왔고, 올해 6월에는 해당 내용과 관련하여 ‘축산법 시행규칙’ 이 개정되면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축평원은 축산 현장 중심의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축산물원 패스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2022년 대국민 농식품 규제혁신 특별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모바일 서비스로 축산 관계자분들의 업무 효율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확산시켜 축산 발전과 국민 복지증진에 적극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