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과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선정 대상 지자체는 ‘전남 장흥(한우)’, ‘전남 곡성(토란)’ ‘경북 고령(딸기)’ 등 3개소이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사업은 지역 내 농축산업 생산, 제조․가공업, 유통 및 체험․관광업이 집적된 지역을 농촌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농업인, 제조‧가공업체, 유통․관광업체 등에게 농촌산업 주체 간 연계‧협력, 공동 인프라 구축, 기술‧경영 컨설팅 및 공동 홍보‧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4년간 총 30억 원을 지원한다.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 지원 사업의 지원대상은 ‘경기 이천’, ‘세종’, ‘전남 광양’ 등 3개 지자체이다.
지역단위 네트워크 사업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를 중심으로 지역 내 농촌융복합산업을 영위하는 경영체 및 생산자단체 간 네트워크 형성·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의 핵심요소인 1차․2차․3차 산업 주체 간 연계․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협의체 구성․운영, 공동 마케팅 및 홍보 등에 2년간 총 2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