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2월 21일 김천 소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한국바이오의약품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사)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사)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최정민 팀장, 검역본부 이명헌 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바이오의약품 수출 확대를 위한 검역절차 간소화 및 규제개선 등을 협의했다.
그동안 검역본부는 검역절차를 간소화해 고품질의 재조합 단백질 제조를 원활하게 했다. 시험연구용 제품의 제출서류를 폭넓게 수용하는 등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 개선을 지속해 왔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검역본부의 규제개선이 한국바이오의약품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인정해 검역본부 동물검역과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명헌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앞으로도 바이오산업 관련 업체, 연구기관과 원활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시킬 수 있도록 검역제도를 개선해 한국바이오의약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