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썸벧(주)(대표 김달중)은 지난 5월 월례회의 후 3개월 간 “제7회 한국썸벧 사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때문에 3년간 대회가 없었고 비대면으로 임직원들 간의 소통이 부족했지만 이번 대회에서 땀을 흘리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달 경기를 치르면서 직원들은 함께 응원하고 연습을 하면서 동지애를 느끼고 즐거워했다. 올해 경기는 A팀, B팀 2팀으로 나눠 전 직원이 경기를 한 게임씩 하는 방식으로 치렀다.
남자단식, 여자단식, 복식, 복합복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에 이기면 각 팀에 점수가 올라간다. 탁구를 잘하든 못하든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전 직원이 다 같이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즐겁게 일하고 함께 웃고 행복하게 회사를 다니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였다.
3개월 간의 경기를 요약하면 7월, 마지막 경기에서 A팀, B팀 우승을 위한 단식과 복식이 치러졌고, B팀으로 참여한 김 대표는 오랜만에 땀을 흘리며 세트스코어 2대 1로 역전승을 했다.
그러나 우승팀은 10점 차이로 A팀이 이겼다. 짧은 3개월이지만 즐겁게 웃고 목소리 높여 응원하며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날려버리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8월에는 웃음치료사를 초빙해 더 많이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했다. 본격적인 더위와 장마가 시작되고 임직원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지만 조금 더 양보하고 즐겁게 일하면서 이번 더위도 이겨내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