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11월 28일 연말을 맞이하여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소재 중랑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태현)을 찾아 돼지고기 4,545인분을 중랑구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소외계층 봉사‧후원사업 일환으로 중랑구 지역 어르신들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중랑노인종합복지관과 면목본동, 면목4동, 상봉2동, 망우3동에 있는 새마을부녀회 4개소에 돼지불고기 4,545인분(909kg, 1천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11월 29일에는 주몽재활원(원장 강향식)을 찾아 장애로 어려움에 처한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고 용기를 잃지 않도록 돼지불고기를 전달했다.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주몽재활원을 비롯한 장애인시설 4곳과 토마스의 집 등 노숙인 무료급식소 5곳, 아동생활시설인 강동꿈마을, 서울시립여성보호센터 그리고 한서재가노인복지센터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시설 12개소 동시에 돼지불고기 3,250인분(650kg, 7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안병우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그늘지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소외계층에 대해 지원이 끊이지 않도록 가일층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장애인과 노숙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축산물 정 나눔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과 경종농가를 위한 다양한 봉사·후원활동을 실시하고 전국적으로 조직되어 있는 나눔 축산봉사단 활동을 강화해 우리 축산물 정 나눔 행사를 더욱더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