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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계란 수급 안정 총력 대응__축산n환경뉴스_양계뉴스

정부, AI 확산에 맞서 강력한 조치 시행

등록일 2024년01월25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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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5일,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전북의 육용 종계 농장에서도 AI가 확진됨에 따라, 닭고기와 계란 수급 안정을 위해 강력하고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주요 대책으로는 생산 기반 강화, 신선란 수입, 할당관세 조기 시행 등이 포함되어 있다.

 

닭고기의 경우, 육용 종계 2개 농장에서 AI가 확진되어 8만 5천 마리가 살처분됐다. 이는 전체 종계의 1.8%에 해당하며, 육계 공급 증가로 인해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됐다.

 

산란계의 경우, 사육 마릿수는 7,463만 마리로 전년 대비 0.6% 증가했고, 일일 계란 생산량도 약 4,600만 개로 전년 대비 0.3%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7천 원을 상회했던 특란 30구 소매가격은 12월 첫 주에 6,779원으로 하락했다.

농식품부는 AI 확산에 대비하여 닭고기 공급 확대를 위해 종계 사육기간 제한을 없애고, 할당관세를 조기 시행하며, 종란 수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계란 수급 안정을 위해서는 산란계 밀집 사육지역 특별 방역 관리,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조기 시행, 계란 유통업체의 과도한 재고 보유 여부 점검을 강화하고, 산란계 살처분 증가가 예상될 경우 신선란 수입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AI 확산으로 인한 닭고기와 계란의 수급 불안을 최소화하고,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로 인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닭고기와 계란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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