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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재 장학금’ 희망의 등불

졸업 시까지 월 50만 원 지원

등록일 2024년01월25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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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안 병우·김 삼주)는 지난 1월 9일 강동구 소재 주몽재활원을 찾아 올해 첫 사업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향학열이 남다른 강남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황명선 학생에게 졸업 시까지 매월 50만 원씩 총 600만 원을 지원하는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장학금 기탁자는 전 서울대 최윤재 명예교수이자 나눔축산운동본부 이사로 나눔축산운동본부에 2020년부터 5년간 5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약정하고 3천8백만 원을 기부했다.

 

현재까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급된 장학금은 총 2천20만 원으로 탈북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서울대학교 학생에게 9백만 원의 ‘통일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배명고 학생에게 1천만 원의 ‘일반장학금’을 지급했고, 작년 10월부터는 성남고 1학년 학생을 신규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네 번째 장학금을 받게 된 황명선 학생은 주몽재활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아 강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중증장애의 뇌병변을 앓고 있다. 몸이 불편한 상황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성실히 학교생활에 임하고 있으며 졸업 후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기 위해 강남대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있다.

 

최윤재 이사는 2012년 나눔축산운동본부 설립 시부터 현재까지 4천9백4십만 원을 기부하였으며 장학금을 제외한 순수 기부금액만도 1천1백4십만 원에 이른다. 향후에도 나눔축산운동본부는 학업성적이 뛰어난 학생을 선발해 기부자의 뜻을 받들어 인재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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