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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2024 버섯사관학교’ 참가자 모집

귀농인 및 버섯 육종에 관심 있는 이들 대상

등록일 2024년09월04일 14시3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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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재배와 육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고 싶다면,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4 버섯사관학교'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버섯 재배와 육종 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2024 버섯사관학교’의 참가 신청을 9월 3일부터 13일까지 받는다고 발표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귀농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민간 육종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 버섯사관학교 육종기술 실습 모습

 

이번 교육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충청북도 음성에 위치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에서 진행되며, 버섯 재배와 육종 두 분야로 나뉘어 각각 심도 있는 강의와 실습을 제공할 예정이다.

 

버섯 재배교실 – 9월 30일

9월 30일 진행되는 '버섯재배교실'은 버섯 재배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귀농을 준비 중인 사람이나 학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강의에서는 △버섯의 기초 이해 △각 품목별 재배 기술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 방법 △귀농 성공 사례 등을 다룬다. 특히, 현직 및 전직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여 이론과 실무 지식을 동시에 습득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이론 강의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 연구 현장에서 스마트 재배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최신 버섯 재배 기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모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www.nihhs.go.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최대 100명까지 모집된다.

 

버섯 육종교실 – 10월 1~2일

‘버섯육종교실’은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보다 전문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이 과정은 버섯 재배 경력이 있으며 실제로 품종 개발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버섯 육종의 기초부터 실습까지 종합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내용은 △버섯균 관리 및 보존 방법 △포자 수집 및 분리 기술 △버섯 균주 교잡 및 현미경을 활용한 교잡 확인 등이다.

 

특히, 실습 과정에서는 고체, 액체, 곡물 등 다양한 형태의 종균을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해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습 능력을 배양한다.

‘버섯육종교실’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043-871-5702)나 이메일(woosungi101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총 16명을 선발하며, 최종 대상자는 9월 24일 개별 통보된다.

 

버섯 산업의 발전을 위한 노력

장갑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과장은 “버섯사관학교는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민간 육종 기술을 활성화해 버섯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프로그램이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버섯 재배에 처음 도전하는 초보자부터, 육종에 관심 있는 전문가들까지 폭넓은 대상을 아우르며,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국내 버섯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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