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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SCI 구동환 대표

가수분해 단백질 제품 ‘토닉’ 양축 농가에 널리 알려진 스테디셀러

등록일 2022년05월18일 20시5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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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크림, 육계 후기, 산란 피크, 환우 시기에 양질의 영양분 공급해

비타킹덤, 유화 통해 지용성 비타민 흡수 기력 회복 효과 아주 뛰어나

 

 


▲ (주) SCI 구동환 대표는 초 격차 기술로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가수분해 단백질 ‘토닉’ 출시

 

SCI 구동환 대표는 회사를 창립하기 전에 중앙바이오텍 연구소장으로 근무했었다. 오랫동안 육계, 산란계 농장과 소통하며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했다. 하지만 회사 사정으로 조직체계가 정체됐고, 제품 출시가 제대로 되지 못했다. 의리와 신뢰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믿고 있었지만 경영악화로 연구소 폐쇄라는 통보를 받았다.

 

당시 연구소 직원들에게 “나를 믿고 따라줄 수 있겠느냐” 고 제안했을 때 두 연구 직원이 함께 하겠다고 했다. 2009년 8월 1일 (주) SCI를 설립하고 세 명이 함께 일을 시작했다. 구동환 대표는 창업을 한 후 단백질과 아미노산의 중요성을 주장하고 제품을 개발하여, 주요 저분자 단백질(펩타이드) 제품을 출시했다.

 

시리즈 제품으로 토닉(TONIC), 토닉 더 뉴(TONIC THE NEW), 이유(EU) 등이 있다. 단백질을 가수분해하면 아미노산이 몇 개 결합된 펩타이드로 분해된다.

작아진 아미노산은 아주 쉽게 소장에서 흡수된다.

 


▲ 가수분해 단백질 제품인 ‘토닉’

 

 

저분자 단백질은 거의 다 흡수되어 변으로 단백질 영양소가 빠져나가지 않는다. 그래서 사료효율이 개선된다. 이 제품들은 사람이 헬스를 할 때 근육을 키우는 용도로 섭취하는 단백질 보충제와 같은 성분이다. 가축에게 급이 하면 근육량(육량)을 키워주는 동일한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향상하고, 생산성도 향상한다. 육계의 출하 일령을 2일 정도 당겨준다. 토닉 제품은 월 20톤 이상 판매되고 있는 스테디셀러이다.

 


▲ 기호성이 탁월한 ‘유-크림’

 

최근에 유-크림(U-Cream)이 농가에서 핫이슈가 되고 있다. 유크림은 우유의 지방을 분리해 만든 제품이다. 육계 후기와 산란 피크, 환우 시기에 양질의 영양을 공급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영양성분도 아주 좋지만 기호성이 탁월한 제품이다.

 

분유의 고소한 맛이 사료에 녹아들어 사료섭취량이 눈이 띄게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료의 기호성이 떨어질 때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생산가 낮춰주는 제품으로 위기 극복해야

 

요즘 사료 원료의 수급이 불안정하다. 사료 가격이 여러 차례 올랐다.앞으로도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원가절감을 어떻게 할 수 있냐고 묻자 구동환 대표는 “사료 원료 수급이 불안정하다는 것은 사료 품질이 불안정할 수 있다는 것이거든요. 이럴 때일수록 토닉과 유크림을 필수적으로 첨가해 주셔야 합니다. 저분자 단백질인 토닉 제품은 육계에게는 직접적인 증체 효과가 있고, 산란계에게는 산란율을 올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사료요구율을 낮춰 줍니다. 유크림은 충분한 에너지 공급과 사료 섭취량을 증대시켜줍니다. 이 두 제품은 이런 시기에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최근에 양계농가 생산성에 발목을 잡는 질병들이 발생해 양계 생산성을 떨어뜨리고 있는 것에 대해 구동환 대표는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부족한 영양을 공급해 주고,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SCI에서는 다양한 제품으로 질병에 대한 방어력을 키워주고, 회복을 시켜주는 역할을 할 무기가 충분히 갖추어져 있습니다. SCI의 기술력과 제품을 활용해 농가에서 고민되는 생산성과 경쟁력을 제고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해외에 더 알려진 ‘닥터칼슘’

 

필리핀에 많이 수출되고 있는 ‘닥터칼슘’은 현지에서 ‘기적의 약’으로 불린다.

비실비실하던 닭이 닥터칼슘을 먹으면 바로 기운을 차리고 활발하게 움직인다고 필리핀 양계농장에서 붙여준 별칭이다.

 

 


▲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율을 높인 ‘비타킹덤’

 

이와 함께 비타킹덤도 동남아시아에 널리 알려져 있다. 비타킹덤은 비타민 A, B, C, E, K와 철분, 망간 등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유화를 통해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가 원활하게 해 효과가 뛰어난 제품이다.

 

SCI는 전체 매출의 15% 정도를 동남아시아와 이집트 등에 수출하고 있다. “SCI에서 내놓은 제품이 꽤 좋다”라는 인식에 널리 알려져 있어 한국을 찾아오는 바이어들이 적지 않다. 금년에는 작년보다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립할 때부터 부설연구소 운영

 

(주) SCI는 연구기업이기 때문에 회사를 설립한 2009년부터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인증을 받았다. 매년 총매출액의 5%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하고 있다.


▲ 제품개발의 산실인 기업부설연구소

 

현재 4명의 전문 석학이 연구소를 구성하고 있다.

연구원들은 학술적 연구능력이 탁월하고, 축산산업에 대한 이해와 실제 소비자인 농장의 필요사항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다. 때문에 학술적 이론을 시장에 빠르게 적용시키고 있다.

 

현재 농협과 진행하고 있는 혈액 자원화 사업은 완숙 단계에 이르렀고,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저 메탄 사료첨가제에 대한 연구를 한창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산학협력 연구사업이 내부적인 제품개발사업과 별개로 진행하고 있다.

 

13년의 사력(社歷)을 가진 SCI는 축산업계의 중추가 되기 위해 한 단계씩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회사의 전략과 목표는 공격적인 영업확대와 맞춤형 제품 개발이다.

 

“생산 원가상승으로 농장, 동물약품, 제조사가 모두 힘들어하고 있는 지금이 저희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남들과 다르게 공격적으로 영업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원료를 발굴해 경쟁력을 확보하겠습니다. 또한 축종 및 사육기간, 가축의 증상에 맞는 맞춤형 제품을 개발과 런칭을 보다 빠르게 진행 중이며, 이를 위해 연구소에서 꾸준히 연구해 나가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일찍이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축산업계에 투신, 관련 연구에 매진한 지 23년째인 구동환 대표는 연구소 직원들과 밤낮없이 연구한 결과 100 여종이 넘는 제품을 출시했다. 전 세계적으로 가수분해 단백질을 생산하는 규모 있는 기업은 극소수이다 그중에서도 SCI는 최상급의 가수분해 단백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져 있다. SCI는 한 발 앞선 초 격차 기술로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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