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주요행사

동물용의약품 GMP 국내 기준 끌어올린다

국내 기준 선진국 수준으로 상향

등록일 2024년06월14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카카오톡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국내 GMP 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6월 13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김천 검역본부 국제회의실에서 동물약품 제조업체, 학계 전문가, 한국동물약품협회 등 산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용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선진화 및 PIC/S 가입 추진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내 GMP 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제고하고, PIC/S 미가입으로 인한 수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올해 2월부터 추진한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대책의 주요 과제로 GMP 기준을 개선하는 방향을 설정했다.

 

이전에도 검역본부는 GMP 선진화가 기업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대규모 시설투자와 제조단가 상승 등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동물약품 제조업체들의 현황과 세부적인 개선 필요 사항을 파악하고, 해외 GMP 기준과의 차이를 분석하여 각 항목별로 선진화 기준과 보완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추진 계획에는 제조업체의 수용성을 고려한 단계별 도입 전략(로드맵) 또한 포함되어 있으며, 동물용의약품 수출 시 규제 준수 비용 절감과 기간 단축을 위한 PIC/S 가입 역시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착수보고회를 주재한 이명헌 동물질병관리부장은 “동물용의약품 품질을 강화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절실한 과제”라며, “업체와 시장의 준비 상황을 고려하여 최대한 수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GMP 선진화 추진은 국내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산업 관계자들은 협력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축산n환경뉴스는 축산농가와 축산관련산업체, 축산전문가에게 축산환경정보와 축산환경뉴스를 제공합니다

#축산환경뉴스는 축산농가와 축산관련산업체에 유익하고 신속한 축산사양관리, 축산질병관리정보를 제공합니다.

#축산n환경뉴스_축산정책뉴스는 축산농가에게 유익한 정부정책, 축산단체 정책, 지자체 정책 정보를제공합니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