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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KADX) 혁신!

요리·급식·수출 지원하는 서비스 개시

등록일 2024년11월04일 08시4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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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원하는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KADX)가 농식품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서비스는 소비자 맞춤형 요리법 추천 서비스인 '알뜰한끼', 급식 식재료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급식식재료플랫폼', 그리고 수출 기업을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 서비스 '무역비서'로 구성됐다.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는 민간과 공공에서 보유한 다양한 농식품 데이터를 개방하고 거래를 중개하는 플랫폼으로, 그동안 유통, 소비, 수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650여 종의 데이터를 제공하며 데이터 공유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정부는 공공과 민간 데이터를 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기획, 데이터 가공, 개발, 출시 등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국민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서비스 아이디어가 선정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공동 개발을 통해 이번 서비스가 출시되었다.

 

첫 번째 서비스인 '알뜰한끼'는 가격이 하락한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맞춤형 요리법을 제공한다. 소매가격 데이터 기준으로 10일 전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식재료와 관련 요리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경제적으로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서비스는 정부가 국민 밥상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개선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여 개발이 추진되었으며, 많은 국민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급식식재료플랫폼

 

 

급식식재료플랫폼'은 민간의 급식용 가공식품 데이터와 유통공사가 제공하는 농산물 도매 및 소매 가격 정보를 결합한 서비스다. 이를 통해 영양교사들이 시장조사에 드는 시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고, 제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여 학생들의 식단이 더욱 신선하고 다양해질 수 있도록 한다. 이 플랫폼을 이용한 영양교사들은 식재료 발주에 드는 시간이 크게 줄어 현장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세 번째 서비스인 '무역비서'는 농식품 수출 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 도구로, 수출 실적 기반의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수출 시 관세 절감 효과가 큰 무역협정과 관세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리콜 및 통관 거부와 같은 비관세 정보도 제공하여 기업들이 수출 시 최소 관세율을 확인하고 비관세 장벽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이 서비스는 중국,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의 국가에서 제공되며, 연말까지 수출기업 및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편리하게 개선될 예정이다.


▲ 무역비서 플렛폼

 

각 서비스는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 누리집(www.kadx.co.kr)의 데이터 서비스 메뉴나 협업 업체 및 기관의 플랫폼에서 이용 가능하다. '알뜰한끼'는 만개의레시피(m.10000recipe.com), '급식식재료플랫폼'은 블루시스마켓(market.bluesis.com), '무역비서'는 TmyDATA(tmydata.or.kr/kadx)를 통해 각각 접근할 수 있다.

 

데이터 제공 및 서비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유통공사 빅데이터사업부(☏061-931-1356) 또는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 누리집의 문의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식품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빅데이터를 융합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식품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민간과 협력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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