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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 '제17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말아일체’ 작품 대상 수상, 사람과 말의 교감 담아

등록일 2024년08월22일 13시1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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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One Welfare)'을 주제로 개최한 '제17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1,210건의 사진과 새롭게 추가된 영상(숏폼) 부문에서 40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대국민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 사진부문 대상을 받은 ‘말아일체’

 

사진 부문 대상은 최은택의 ‘말아일체’로, 사람과 말이 물속에서 교감하는 순간을 스마트폰으로 담아냈다.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이 독특한 소재와 뛰어난 색감, 구성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최우수상은 김택수의 ‘어머니의 망중한’이 선정되었으며, 일상 속에서 강아지와 고양이가 할머니와 함께 있는 따뜻한 장면을 담았다. 우수상은 이상훈의 ‘마주보기’, 박호광의 ‘굿모닝’, 오승현의 ‘바다보다 사랑해’가 선정되었고, 장려상은 최점숙의 ‘엄마~! 나도 강아지 키우고 싶어요’, 최태희의 ‘함께 나누는 간식시간’ 등 총 4점이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영상(숏폼) 부문에서는 한지현의 ‘거리의 동물 친구들’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장려상은 백진의 '사랑받게 된 유기견의 놀라운 변화'와 홍석재의 '우리들의 성장 일기'가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웹사이트에 게시되며,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 작품들은 반려동물 지역축제 순회 전시 및 동물복지 홍보 자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이동식 동물질병관리부장은 “국민들이 동물 보호와 복지에 더 관심을 가지도록 올해는 영상(숏폼) 부문을 추가해 다양성을 높였다”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수상작과 함께하는 박람회 홍보 전시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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