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 이하 계란자조금)가 K-알 닭의 주요 수출국인 베트남에서의 K-알 닭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국내 거주 베트남인 및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닭곰탕 기부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계란자조금은 지난 12월 13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에서 닭곰탕 기부하는 ‘알 닭투게더 캠페인’을 진행해 K-알 닭으로 만든 닭곰탕 500인분을 기부했다.
#축산n환경뉴스는 축산농가와 축산관련산업체, 축산전문가에게 축산환경정보와 축산환경뉴스를 제공합니다
#축산환경뉴스는 축산농가와 축산관련산업체에 유익하고 신속한 축산사양관리, 축산질병관리정보를 제공합니다.
#축산n환경뉴스_양계뉴스는 축산농가에게 유익한 양계사양관리, 양계질병관리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경선 센터장, 송미림 사무국장, 계란자조금 김종준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된 닭곰탕은 국내에서 생산된 알 닭으로 우려낸 국물과 살코기가 들어있는 간편식 제품으로, 계란과 알 닭을 생산하는 농가들이 힘을 합쳐 자체적으로 개발한 상품이다. 1인분씩 냉동상태로 되어있기 때문에 해동시켜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알 닭은 산란 능력이 떨어진 시기의 닭을 일컫는 말로 국내에서는 연간 약 4,000 만수의 알 닭이 생산되고 있다. 알 닭은 닭고기용으로 사육되는 육계보다 쫄깃한 식감이 특징으로, 크기가 육계보다 크기 때문에 오랫동안 익혀 깊은 맛의 육수를 내는데 주로 사용된다.
생산된 알 닭의 70% 이상은 쫄깃한 식감을 선호하는 베트남으로 수출이 되고 있다. 또한 국내 거주 베트남인은 약 21만 명으로, 2020년 기준 중국인(약 89만 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거주하고 있다. 계란자조금은 이 점에서 착안해 다문화센터를 중심으로 K-알 닭 기부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