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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 사양관리①

숫자만 늘려 입추하지 말고 내부 설비 보완한 후 삼계 사육해야

등록일 2024년10월17일 14시2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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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 사양관리①

 

숫자만 늘려 입추하지 말고 내부 설비 보완한 후 삼계 사육해야

급수기 높이와 바닥 수평 맞지 않으면 첫 물 먹는 시간 지연돼

깔짚 온도가 28∼30℃ 정도로 유지하면 병아리의 활동 활발해져

 


유재석 대표

(주)계흥

양계 컨설턴트

 

 

삼계는 삼계탕(參鷄湯)을 만드는 주원료의 닭이며 흔히 백세미라고 부른다. 흰색의 깃털에 세미(semi)라는 작은 의미를 더해 작은 흰색 닭이라고 풀어볼 수 있다. 삼계탕은 삼 즉 인삼을 필수 재료로 하여 나머지 몇 가지 약제를 넣어 푹 고아 만든 닭 요리로 여름철 보양식으로 매우 인기가 좋다.

 

지난 2022년도 약 147,580,000수의 백세미가 도계 되어 전체 닭고기 물량의 18.3%를 차지할 만큼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높은 비중의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체계화된 정보가 많지 않다. 그것은 삼계의 탄생이 공식 인정을 받지 못한 점이 가장 큰 원인이다. 그러나 닭을 사육하는 사육농가 입장에서는 삼계 사육 매뉴얼이나 사양관리 방법들이 체계화되어 있지 못하다 보니 사육에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

 

금번 필자가 삼계농장 사양관리 컨설팅을 해오면서 경험하고 정리된 사양관리 매뉴얼을 토대로 삼계 계열회사의 자료와 함께 부족하나마 삼계 사양관리에 대한 중요한 사항들에 대해 정리하고자 한다. 동일한 가금류인 육계에 비교해서 체계화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기본적인 사양관리 요소들은 육계 사육 매뉴얼을 참조하여 활용하고 삼계만의 특성과 유전 형질에 따른 맞춤식 사양관리에 대한 요소들만 이해를 돕고자 한다.

 

따라서 여기에 언급되지 않은 요소들은 육계 사양관리 기준에 준해서 적용하면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언어의 통일을 기하고자 삼계는 백세미와 동일한 의미이므로 삼계라고 통일하고자 한다.

 

1. 삼계 사업 배경과 과제

 

삼계는 산란계종의 암탉에 육용종계 수탉을 수정시켜 교배하여 생산되는 병아리를 말한다. 그러다 보니 병아리의 어미인 종계의 의미 없이 필요할 때만 수정을 시켜 생산하므로 연속성이 없고 암탉의 종계등록을 할 수 없는 현실이므로 비정상적인 교배를 통해 생산되므로 결국 사람으로 보면 족보가 없이 태어난 결과가 되어 어미를 알 수 없게 되는 상황으로 생산되고 있다.

 

이런 결과로 방역이나 위생 등 제도권 안에서 종합적으로 관리되지 못하고 필요에 따라 물량이 편중되게 생산된다. 삼계탕이 사람에 더위 저항력을 가지며 몸에 기운을 돋아주는 음식으로 연구되어 삼복에 주로 보양식품으로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2022년도 약 2,953톤의 삼계탕 수출도 이루어졌고 이제는 사 계절 내내 삼계탕 소비가 보편화되면서 그 숫자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따라서 제도권에 진입하여 체계화된 법적 공간 안에서 산업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1980년대부터 시작된 삼계는 50여 년의 역사와 함께 계열화 시스템에 의한 안정적인 생산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00년도를 지나면서 하림, 화인코리아, 올품, 동우, 체리부로, 마니커, 디엠푸드, 키토랑, 선교농원 등 많은 계열회사에서 삼계사육 사업을 해오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2022년에 1억 5천만 수의 삼계 도계를 했고 전체 닭고기 시장의 18.3%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새로운 제품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한 법적, 제도권 진입이 된다면 향 후 더욱 그 숫자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물론 한 품목의 계종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한계와 삼계용 병아리 생산의 체계화, 삼계 육종에 맞는 전용사료 개발, 산란계 암탉과 육용종계 수컷과의 교배로 인한 질병대책, 사양기술의 매뉴얼정립, 가공기술의 개발과 표준화, 다양한 제품개발 등 삼계산업이 해결해야 할 현안들은 매우 많다. 장기적인 방향에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계 모두의 노력이 필요할 할 것으로 판단된다. 여기서는 삼계 사육사업을 하는 300여 농가의 사양관리에 도움이 될 요소들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2. 삼계 사양관리

 

1) 사육시설

 

과거 삼계 사육이 안정화되지 못했을 시기에는 노후화된 농장이나 육계 사육에서 성적이 낮은 농장, 토종닭 사육 농장 등 대체로 계사 시설이 열약한 농장에서 사육했던 때가 있었다. 여름철 복 경기 삼계탕을 만드는 원료로 사용되다 보니 계절적으로 편중된 입추가 이루어지고 여름이 지나면 거의 입추가 없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들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삼계사육이 매우 안정화되었고 여름철이 성수기여서 물량의 70% 정도를 집중적으로 입추하는 현상은 지속되고 있지만 4계절 내내 삼계사육만 전업으로 하는 농장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계열사에서도 여름철 대비 집중 입추수수를 증가시키고 그 영향으로 농가 부족 현상이 일시적으로 발생하다 보니 입추수수를 기존 육계 입식수수보다 60% 정도 늘려서 사육밀도를 선택한다.

 

삼계사육의 중심 중량은 35∼40일 사육에 800g 전후로 출하하므로 사육면적에 대한 공간은 어느 정도 수용이 가능하지만 문제는 내부 설비 부족으로 인한 문제점들이 발생한다. 일부 선견지명이 있는 농장에서는 계사 신축을 할 때부터 계열사에서 여름 성수기에는 삼계 입추 요청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내부 설비를 삼계 사육 기준으로 한다. 이런 농장들은 삼계 사육에서 매우 효율적으로 설비를 이용하고 있고 육계 사육으로 전환할 때는 기존 설비 중에서 일부를 사용하지 않고 윈치를 이용하여 천정에 올려두고 사육을 병행한다.

 

삼계가 육계보다 강건성 면에서는 매우 강하고 활동력도 매우 좋으며 성장은 느리므로 병아리가 강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부족되는 설비가 닭의 사육성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은 결코 아니다. 급이기와 급수기, 홴의 개수와 단열 수준, 조도장치, 열풍기 용량 등 전반적인 내부 설비는 입추수수에 맞게 기준대로 설비를 하는 것이 매우 유념해야 할 사항이다. 삼계 사육에서 중량을 크게 키우지 않는다 하여 설비가 반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육계 농장 A동이 폭 12m에 계사 길이 70m의 면적이라면 254평인데 여기에 육계 평당 65수를 입식했다면 약 16,500수를 입추하여 사육한다.

여름철에 삼계 사육을 하라고 하면 농장에서는 26,000수 정도를 입추할 것이다. 보통 육계농장 설비를 할 때 자동 급이기팬 개수가 육계 기준 65수 내외로 설계하는데 계산해 보면 16,500수 ÷ 65수 = 254개의 급이기 팬이 있을 것이다. 또 니플 개당 15수를 설계하여 육계 사육을 했다면 1,100개의 니플이 설치되어 있을 것이다.

 

이 농장에 여름철 삼계를 26,000수 입추한다면 급이기팬 한 개당 26,000수÷ 254개=102마리가 먹어야 한다. 니플도 역시 1개당 26,000수 ÷ 1,100 = 23.6수가 먹어야 한다. 급이기와 급수기의 다툼이 분명히 발생하며 이는 성장지연과 층어리 발생, 비품발생의 증가 원인이 된다. 사료요구율이 높아지고 질병 발생 빈도도 증가할 것이다. 내부 환경은 더 악화될 것이 예상된다. 삼계사육에서 숫자만 늘려 입추하지 말고 내부 설비를 보완한 후 삼계 사육을 해야 한다는 것을 우선 강조한다. 육계나 삼계 모두 농장 계사 내부의 설비에 대한 진단과 분석은 반드시 필요한 요소임을 강조하고 싶다.

 

표 1. 삼계 사육의 내부 설비 권장 기준

 

 

 

 

 

 

 


▲충분한 급이기와 급수기 확보

 

 

 

▲ 삼계는 움직임이 매우 활발하다

 

2) 깔짚 깔기

 

필자가 지속적인 시험사육 결과로 판단해 보면 깔짚은 두꺼울수록 사육성적과 내부 환경, 연료비용 면에서 유리하나 가격 및 수급 문제 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으므로 육계 기준과 비슷한 두께로 깔아야 한다. 우리나라 사계절 특성상 계절별로 차이는 있으나 여름과 겨울은 약간 두껍게 깔고 봄과 가을은 상대적으로 얇게 깐다. 기준은 5㎝ 보다 얇으면 안 되며 10cm 이상 깔면 경제적인 손실이 크다.

 

그런 면에서 깔짚을 재활용하는 것이 닭에게도 좋고 사육성적에서도 거의 영향이 없으며 비용절감, 사육 회전율 증가, 연료비 감소, 바닥의 포근함과 안락함, 냉기차단 등 매우 유리한 점이 많으므로 적극 권장할 만하다. 요즘 발효기술도 높아졌고 좋은 제품들이 많이 시중에 나와 있으니 활용하길 권장한다. 깔짚 두께가 가장 중요하고 깔짚 수평도 매우 중요하다.

 

1 일령 삼계 병아리를 입추하게 되면 육계보다는 병아리의 움직임이 좋으나 급수기 높이와 바닥 수평이 맞지 않으면 첫 물 먹는 시간이 지연되거나 못 먹게 된다. 삼계가 질병에 강해서 안심이 된다는 관리자도 있으나 사육을 하다 보면 오히려 질병에 감염되었을 때 호전되는 기간이 길고 좀처럼 치료가 안 되기 때문에 질병에 강하다는 추정도 반드시 맞지 않다고 봐야 한다.

 

첫 사료와 첫 물 먹는 시간과 양은 육추기간 이후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육계와 동일하게 중요하다. 깔짚의 수평은 바닥을 고르게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며 삼계 병아리 무게가 육계보다 크지 않으므로 더욱 세밀하게 깔짚 수평을 유지해야 한다.

 

 


▲ 깔짚은 두께와 수평이 중요하다

 

 


 

▲ 어느 위치에서나 5㎝ 이상 권장함

 

3) 육추실 만들기

 

육추실은 삼계 병아리가 부화장에서 농장으로 도착하여 가장 먼저 맞이하는 장소이므로 모든 준비의 목표는 병아리 입장에서 육추실을 만들어야 한다. 삼계의 사육밀도는 육계보다 60% 정도 추가로 입식되므로 육추실 공간도 충분하게 만들어야 한다. 부분육추를 하더라도 평당 150수가 넘지 않도록 크기를 만들어야 한다.

 

좁은 공간에서 육추를 하면 연료비용은 절감될지 모르겠으나 병아리가 사료와 물을 먹는 시간과 공간이 적어지고 급이기와 급수기의 접촉 빈도가 줄어들어 사료와 물을 충분히, 신속하게 먹지 못해 약추나 층 어리가 발생한다. 전면육추를 할 경우라면 입추 당일부터 30m에 한 칸씩 칸막이를 설치하여 입추수수를 구분해서 사육하는 것을 권장한다. 칸막이는 조도를 낮추더라도 산란계 습성이 있어서 매우 심하게 날기 때문에 1m 정도의 칸막이 높이가 권장 된다.

 

 

가급적 전면육추의 크기를 세 등분한다면 출입구 쪽은 90% 적게 입추하고 중간에는 100%로 입추하며 계사 뒤쪽 칸에는 110%를 입추하는 것이 많은 부분에서 관리가 용이하고 계사 환경도 개선되며 앞 뒤 출하 중량이 고르게 유지된다.

 

 

30,000수 입추 동이라면 맨 앞 출입구 칸은 9,000수, 가운데 칸은 10,000수, 뒤 쪽 칸은 11,000수를 입추하는 것을 권장한다. 신속한 급이와 급수를 위해 니플 밑에 종이를 깔고 초이 사료를 뿌려주면 병아리가 육추실에 쏟은 후 바로 사료를 먹을 수 있다. 사료를 먼저 먹어야 난황 소화가 촉진되므로 사료를 먼저 먹도록 육추실 준비를 한다. 이후 바닥에 있는 사료를 먹고 나면 바로 고개를 들어 니플에 접촉하여 물을 먹도록 한다.

 

자동 급이기에도 사료가 공급되면 일부 병아리들은 자동 급이기에서 먹을 수 있다. 보조 사료통도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육추실에는 사료 급이 면적이 많을수록 병아리가 사료 접촉 기회가 많아지고 신속하게 많은 양의 사료를 먹을 수 있어 사육 성적에 유리하다.

 

니플은 물이 잘 나오는지 점검하고 사료 공급 장치의 작동 상태도 점검한다. 열풍기 역시 사전에 작동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여 고장 등에 대비한다. 전구도 고장 난 전구는 교체하고 디밍 기능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밝게, 그리고 흐리게 조절해 본다. 급이기와 급수기의 윈치작동도 점검해 본다.

 


▲ 전면 육추 방법

 


▲ 부분육추 방법

 

4) 예열

 

병아리는 다리 온도와 배꼽의 온도가 매우 민감하다. 특히 입추 당일 저온 스트레스는 설사를 하게 되고 정상적인 장 발달을 억제시킨다. 처음 접촉하는 것이 병아리의 다리와 육추실 깔짚 표면이다. 깔짚 온도가 28∼30℃ 정도로 유지하면 병아리의 활동도 좋아지고 안락함과 포근함을 느낀다.

 

대부분 봄철에 입추농장이 많으나 지금은 4계절 모두 삼계 입추를 하기도 하므로 겨울에는 입추 2일 전에 예열을 시작하고 봄, 가을은 입추 하루 전 야간부터 온도를 유지하면 된다. 여름철에도 하루 전날 예열하기를 권장하며 외부 기온이 높다 해도 깔짚 온도는 다르므로 전날 30℃ 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열풍기 작동을 시작해야 한다.

 

5) 각종 준비물

 

입추 3일 전에는 초기사료가 농장에 도착해야 육추실에 미리 사료를 쏟고 준비할 수 있다. 사료에 첨가할 첨가제가 있다면 미리 주문하고 농장에 도착시킨다. 초기사료는 육추기간 8 일령까지 먹을 수 있는 양을 주문하면 된다. 7∼8 일령까지 대략 수당 100g의 사료를 먹으므로 100,000수 사육규모의 경우 10톤 정도 주문하면 된다.

 

회사마다 초이사료 공급하는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거래하는 계약회사와 상의해서 주문량을 결정한다. 일부 농장에서 10 일령까지 초이사료를 주문해서 먹여보기도 하는데 권장할 만한 결과는 아니었다. 또 기본적인 약품주문도 입추 전 미리 주문한다. 약품 목록을 미리 작성하여 재고파악을 하고 한 파스 사육기간에 긴급하게 사용해야 하는 비상 약도 미리 준비해야 한다.

 

기본적인 영양제와 항생제, 콕시듐 약 등은 상비약으로 주문되어야 한다. 기타 농장에서 사육 중에 필요할 수 있는 소모품들도 입추 전에 구비해야 닭 사육 과정에서 급하게 외출하는 일이 감소한다.

 

6) 입추당일 삼계 관리

 

입추 당일은 사전 육추준비가 잘 되었다면 여유를 가지고 정상적인 입추를 할 수 있다. 대부분 입추팀과 병아리 수송차량이 동시에 오거나 사전 유선 통화하여 미리 입추팀이 도착해 있을 수 있다. 입추 방법이나 주의할 사항에 대해서는 농장 주인이 입추팀장에게 충분히 업무협의를 해서 여러 가지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자주 거래하는 입추 팀이라면 스스로 잘 알아서 병아리 하차를 돕기 때문에 서로 신뢰를 가지고 고정적인 입추팀을 이용하는 것도 권장 된다. 병아리 차량이 계사에 진입하는 경우 병아리 차량 도착 3시간 전에 열풍기를 20℃로 내려줘야 병아리가 차 안에서 찌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가끔 농장에서 열풍기 온도를 낮추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가 목격되어 서로 다툼이 발생한다. 병아리는 전체 숫자가 파악되면 가장 신속하게 지정된 육추 칸에 쏟으며 병아리 무게를 측정하고 덤 3%를 확인한다. 병아리 무게는 대략 36g에서 42g 수준이 가장 일반적인 중량이므로 열풍기 온도를 34∼35℃로 유지하고 움직임이 약하다면 0.5∼1℃정도 높여주는 것이 권장된다.

 

 


 

▲ 니플 밑에 종이깔고 사료 공급

 

 

 

 

 


▲ 니플에 물이 맺히도록 두드려 준다.

 

온도 센서는 병아리 등 높이의 2배 위치에 고정시키면 된다. 정상적인 계군이라면 니플 밑에 깔아준 롤지에 있는 사료를 먹기 위해 종이로 모여 있을 것이다. 사료를 먹은 후 호기심에 의해 몇 마리의 병아리들은 니플과 접촉할 것이다. 이때 니플은 물이 맺혀 있도록 톡톡 쳐주고 조도는 최대한 밝게 30 Lux이상 되도록 해주면 반짝거리는 물방울을 터치하면서 물을 먹게 된다.

 

다른 병아리들도 이런 행동들을 따라 하게 되면서 물을 바로 먹게 된다. 병아리의 움직임을 보고 열풍기 온도는 탄력적으로 조절해 주면 된다. 농장마다 다르지만 입추 당일 종합 영양제나 전해질 제제, 대사촉진제를 주기도 한다. 삼계의 가장 취약한 살모넬라 난계대 전염 예방을 위해 클리닝 제제를 투여하는 농장도 있으며 허가된 천연 엔로제제를 사용하게 된다.

 

약품 투여에 대한 정확한 매뉴얼은 정립되어 있지 않으나 오랜 사육 경험으로 얻은 일부 문제될 수 있는 질병들에 대한 예방적인 클리닝은 권장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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