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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에서 고병원성 AI 0% 결의

토종닭 종사자 방역 2차 교육 성료

등록일 2023년09월28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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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 SMS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23.10월~’24.2월) 추진에 따라 토종닭 가금농장과 전통시장의 토종닭에서 고병원성 AI 발생 0%를 목표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9월 18일 토종닭 종사자(가금거래상인, 판매점, 가금농장) 70여 명이 광주광역시 소재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승종원) 대강당에 모인 가운데 광주광역시·전라남도 2차 방역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017~2018년 전통시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방역취약 8대 중점 관리대상으로 인하여 전통시장, 중개상인계류장 등이 영업 정지 제재를 받았다. 때문에 토종닭 산업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토종닭협회에서는 2019년부터 매년 온·오프라인을 통해 토종닭 종사자 방역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후 전통시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현재까지 단 한건도 발생을 하지 않았다. 토종닭협회는 차단방역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전국 토종닭 종사자 방역교육을 실시했다.

2차 방역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사)한국토종닭협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축산물품질평가원,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천하제일사료 후원으로 진행됐다.

강사진은 △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이경란 사무관 △농림축산검역본부 광주가축질병방역센터 김동희 주무관 △전라남도 동물방역과 이숙경 팀장 △광주광역시 농업동물정책과 성창민 팀장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 승종원 지원장 △(사)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 등으로 구성했다.

광주·전남권 토종닭 종사자, 임직원 등 관련 종사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실태 점검 및 AI 방역교육이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이경란 사무관은 고병원성 AI 개요, 발생 현황 및 전망, 방역 추진성과 문제점, 방역기준 강화, 토종닭 종사자 당부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사무관은 “올해 야생조류 H5검출이 지난해보다 16일 정도 빨리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히며, 1g의 분변이 닭 백만 마리를 감염시킬 수 있으므로 꼭 가금류를 모두 비우고 세척·소독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전라남도 동물방역과 이숙경 팀장은 동절기 고병원성 AI 방역정책 및 대응상황 강의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AI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민·관이 합심해 방역의식을 높이고 방역시설을 보강해 올 겨울철 대비해야 한다.”

라며 “전남도는 농장의 방역시설을 개선하고, 방역 교육 및 사육 제한 참여 등 방역 정책에 적극 협조한 가금농장에 방역지원 사업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농업동물정책과 성창민 팀장은 방역현안 및 방역지침과 관련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10월부터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추진됨에 따라 전통시장에서는 살아있는 가금유통 제한, 일제 휴업·소독의 날 등 정부방역정책에 협조를 요청했다.

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이번 토종닭 종사자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4년간 토종닭 전통시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우리 스스로가 철저히 대비했기에 가능했다” 고 강조했다. 이날 올해도 토종닭에서 ‘고병원성 AI 발생 0%’를 달성하자는 구호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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