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지난 3월 20일, 전북 익산시 소재 하림 생산 공장을 방문해 삼계탕 수출 관계자를 격려하고 수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말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혁신 전략에 따라 수출기업의 난제를 해소하기 위한 후속 조치이다.
올해 2월 말 기준, 우리 농식품 수출은 14.7억 불이다. 전년 동기 대비 6.0% 올랐다.
국내 닭고기 가공 1위 기업인 하림은 2014년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삼계탕을 수출한 이래, 미국 시장 삼계탕 수출의 3/4을 차지하고 있다.
2023년도 우리나라 삼계탕 수출액은 1억 6천6백만 불이었다. 이 중 하림이 7천4백만 불을 차지했다.
하림 관계자는 “주요 수출 품목인 삼계탕의 대부분을 미국 시장에 수출 중으로, 지난 2023년 12월 유럽연합(EU) 시장으로의 삼계탕 검역 협상이 타결된 점은 시장 다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하림은 5월 초 유럽연합(EU)에 삼계탕 초도수출을 준비하고 있다. 안정적으로 수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생기준 충족 노력 등에 정부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권재한 실장은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현지화 제품 개발, 주요 유력 매장 입점 확대 등 신 시장 개척 노력과 동시에 국내 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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