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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 검사 강화로 내성균 출현 억제하고 확산 차단

감수성 검사, 항생제 오남용 줄이고 치료 효과 높여

등록일 2022년04월05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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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전국 16개 동물위생시험소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월 23일 ⌜축산분야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 사업 교육을 온라인 영상회의로 실시했다.

검역본부는 영상회의에서 지난해에 검사 실적이 부진한 가축 병원성 세균 및 식중독 세균의 개선된 검사방법을 교육했다.

아울러 본 사업이 원활하게 수행되도록 ’22년도 세부 수행지침 및 추진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검역본부에서만 실시하고 있는 항생제 감수성 검사에 대해 항생제 오남용을 줄이고 치료 효과도 높일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동물병원에 신속하게 알려줄 수 있는 검사 체계 변경(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반려동물 항생제 내성 전문가인 건국대학교 박희명 교수는 “반려동물의 항생제 내성 감소를 위해서는 정확한 질병 진단과 원인균에 대한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통해 맞춤형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검역본부 윤순식 세균 질병 과장은“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 사업 결과가 축산분야 항생제 내성 관리를 위해 정책 평가 및 대책을 수립할 뿐만 아니라, 동물병원과 축산농가 등 현장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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