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후원하기
뉴스등록
주요행사

드론으로 재난형 가축전염병 대응

검역본부·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MOU 체결

등록일 2022년09월12일 00시0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기사글축소 기사글확대 카카오톡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9월 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검역본부에서 △ 고위험 농가 목록 제공, △ 시료 채취 개선 관련 자문, △ 드론 촬영 자료 분석 등을 제공하고, 방역본부에서는 △ 평상시 고위험 농가, 철새 도래지 주변 환경 드론 촬영 후 화상자료 제공 △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농장 및 주변 환경 드론 촬영 후 화상자료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써 방역본부의 예찰 개선 및 검역본부의 역학조사ㆍ분석 업무수행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현재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검역본부는 역학조사ㆍ분석 및 가축전염병 역학조사 기법 개발ㆍ연구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방역본부는 초동조치와 가축전염병 예찰 시료 채취 등 방역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 이전에도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상호 협력하여 대응하고 있었으나, 농가 유입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의 하나로 발생 농가 입지, 야생동물의 농장 접근 흔적 추적 등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신속 대응 체계의 구축 필요성이 새롭게 대두되었다.

 

검역본부 이은섭 역학조사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검역본부의 전문적 방역업무와 방역본부의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 방역지원 업무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선제적 전파 고리 차단으로 국가방역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