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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축산의 미래, AI 경진대회로 본다!

지속 가능한 축산기술 공모 기업·학생 참여 가능

등록일 2025년05월14일 10시25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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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현장의 난제를 인공지능으로 풀고, 지속 가능한 축산 모델을 제시할 ‘스마트 축산 AI 경진대회’가 올해도 열린다.


▲ ‘제3회 스마트 축산 AI 경진대회’가 7월18일 까지 접수받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8일,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의 혁신 기술을 통해 축산업의 생산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제고하기 위한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개최 계획을 공식 발표하고, 참가 공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현장 중심의 실질적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의 세 가지로 나뉜다. 공모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의 2개 분야로 구성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AI 기반 스마트 축산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알고리즘 개발 부문은 기업·단체뿐만 아니라 대학(원)생 등 미래 인재의 참여도 허용하여 산업계와 학계의 폭넓은 협업을 유도한다.

 

 

특히, 올해 대회는 ESG(환경·사회·투명성) 가치 실현에 주목한다. 환경 보호, 사회적 기여, 투명한 기술 개발을 기반으로 한 공익적 과제에는 가산점이 부여되며, 이는 스마트 축산 기술이 단순한 생산 효율을 넘어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는 취지를 반영한 것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전자우편(newjeans@ekape.or.kr) 및 우편(세종특별자치시 아름서길 21)으로 신청서를 접수한 뒤, 서면심사(1차)와 전문가 평가(2차)를 통해 7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9월 17일 개최되는 본선 발표회에서 현장 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수상팀에게는 상장 및 포상 외에도 2026년 ‘스마트 축산 패키지 보급 사업’ 우선 참여권 부여 등 실질적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상용화 기술 부문은 기술을 실제 적용한 농가와 함께 공동 발표하는 방식으로, 현장성과 기술 효용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박병홍 원장은 “AI와 데이터 기술은 축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자산”이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악취 저감, 사양 최적화, 생육 예측 등 축산 전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솔루션을 적극 발굴하고 보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진대회 참가 희망자는 축산물품질평가원 공식 누리집(www.ekape.or.kr)에서 신청서와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필요서류와 함께 접수해야 한다. 미래 축산을 이끌 혁신 기술의 향연이 예고된 가운데, 산업계와 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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