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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수의약품 VIV ASIA 참가·IPO 본격화

태국 GCVP Night 개최…글로벌 비전 공개

등록일 2025년04월08일 10시56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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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은 지난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VIV ASIA 2025(아시아 국제축산박람회)’에 단독 부스로 참가하고,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한 ‘GCVP Night’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녹십자수의약품이 태국 방콕에서 ‘GCVP Night’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립 52주년을 맞은 녹십자수의약품이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본격적으로 외부에 공개한 첫 자리로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비전을 국제 무대에서 각인시킨 상징적 이벤트로 주목받았다.

 

녹십자수의약품이 해외에서 자체 부스를 운영하고 대규모 단독 리셉션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GCVP Night’에서는 회사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환영사, 파트너사 시상식, 나승식 대표의 기조연설이 이어졌고, 회사의 글로벌 전략을 파트너들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녹십자수의약품은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선도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히고, 각국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 의지를 다졌다.

 

1973년 설립 이후 52년간 국내 동물의약품 산업을 선도해온 녹십자수의약품은 기술력과 생산역량을 기반으로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2023년 수출 실적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4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올해는 5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 의약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전체 매출의 약 45%가 반려동물 제품에서 발생하고 있는 등 시장 다변화에도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회사 측은 오는 2025년 10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IPO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반려동물 분야 중심의 M&A, R&D 투자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녹십자수의약품은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C&D: Connect & Development)’, SCM(공급망 관리) 역량 강화, 글로벌 OEM 파트너십 확대등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 수준의 운영 모델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 중이다.

 

나승식 대표는 “국내 동물의약품 산업은 지금 글로벌 진출과 가치 재정립의 전환점에 있다”며, “녹십자수의약품이 성공적인 IPO를 통해 업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산업 전반의 위상 또한 끌어올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녹십자수의약품은 ‘Better life with healthy animals(건강한 동물과 함께 더 나은 삶)’이라는 사명 아래, ESG 기반의 지속 가능 경영과 ‘원헬스(One Health)’ 철학을 실현하며, 동물복지와 인류 건강의 연결고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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