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팜스토리 서울사료(대표이사 배수한)는 지난 3월 25일, 경남 거창군 애닭이 개선농원(대표 김영도)에서 계란 10,020개를 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했다고 밝혔다.
▲ 서울사료는 애닭이 개선농원과 함께 푸드뱅크에 계란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사랑의 계란 나눔’ 행사로, 고병원성 AI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농장 외부 환적장에서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행사를 통해 전달된 계란은 애닭이 개선농원에서 생산된 ‘애닭이’ 브랜드 제품으로, 신선도와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사료는 SPT(Seoulfeed Poultry Thirty) 사업부를 중심으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회사의 지원 아래 2013년 5월부터 매달 전국 순회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량은 약 126만 개에 달한다.
서울사료 관계자는 “계란은 주요 단백질 공급원으로서 완전식품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국민 건강 증진은 물론, 산란계 농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계란 소비 촉진 캠페인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사료는 3월부터 5월까지 환절기를 맞아 ‘봄철 환절기 사료 보강 서비스’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급격한 일교차와 환경 변화로 인한 닭들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료 내 에너지,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및 생균제의 함량을 강화했으며, 항병력을 높이기 위한 특수 첨가제도 추가했다.
서울사료 측은 “질병 예방을 위한 사전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농가에서는 계사 환경 관리를 철저히 하고, 당사 역시 사업장 방역과 자체 방역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안정적인 사료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